영문이름은 안된다네요.
사업장명 "오케이제이에스피"
사무실을 집주소로 했더니 일주일쯤 걸린다네요.

종목코드는 722000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사업은 간이영수증 발행 안되는 사업종류라고 하네요.

이것저것 공부해야할 것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 후 뒷풀이에서 너무 오버를 한 탓에 미안한 감이 많이 듭니다.
좋은 책을 쓰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려운 책은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 아마도 okjsp 사이트 총정리가 아닐까 싶네요.

인덱스 뽑고 있습니다.

이클립스 웹 개발
Eclipse Web Tools Platform

이클립스
이클립스 WTP
블로그 만들기
톰캣 서버설정
디버깅
소스버전관리
코드 네비게이션
리팩토링
단위테스트
협업

관련해서 쓰여지는대로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공개하는 이유는 더 이상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입니다.

좋은 인터뷰 기사를 봤습니다.

게임사업에 손을 대지 않았으면 지금도 코더로 일하고 있을 것이다. -김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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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그 분의 인터뷰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구였습니다. 리니지라는 게임을 만든 이유도 멋있네요.
우원식 상무와 이찬진 대표 등과 '한글'을 공동개발했고 '한글'이 국내시장에서 9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수출이 되지 않더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중 수출이 되는 것은 게임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게임을 선택했다. -김택진
국내 프로그래머의 직업적인 위기가 업계를 술렁이고 있습니다. 기준없이 일하고, 그렇기 때문에 보장되지 않은 노동에 대한 보상. 병특 제도같은 것을 이용해서 똑똑한 인력들 다 업계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든 국내 현실. 기름 짜듯이 진행하는 SI 프로젝트들. 좀처럼 바뀌지 않는 관리자의 컨베이어 벨트 공장식 관리. 근태가 중요하다면서 출근시간 확인하고, 주당 총 근무시간에 대해서는 무지한 관리. 주당 40시간(8시간*5일)을 요구하고 싶지만, 프로그래머의 대부분은 (14시간*7일)인 경우도 많습니다. 오죽하면 "집에 가고 싶다"라는 글까지 올라올까요.

말이 샜네요. SI 프로젝트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시스템을 통합하려는 이유는? 수작업을 줄이기 위한 것이고, 수작업을 줄인다 함은 인력 더 안 뽑아도 되고. 청년 실업이야 나라에서 어떻게 할 것이고. 억지 주장인 것은 압니다만, SI 프로젝트 말고, 서비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으면 합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인거죠.

돈되는 프로그램 만드는 시각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돈되는 프로그램이란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 가치는 사회적인 가치를 말합니다. 방법론에 따라서 시계 부속처럼 개발자1, 개발자2의 자리를 메꾸는 프로그래머가 아니고, 존 카멕이나 리누스 토발즈 같이 소프트웨어와 그 창조자를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스트럿츠로 뭘 짜 본 적 없습니다.

샘플 소스 돌려 본 적은 있지요.

스프링으로 뭘 짜본 적은 있지만,
제가 스프링프레임워크를 세팅하지는 않았습니다.

온리 JSP인 제가 오픈소스 아키텍처링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강의입니다. 후에 맘이 변할지도 모르지만,

저 나름대로 제법 잘 나간다는 개발 현장에서 경험한 얘기를 들려드렸습니다만,

제가 소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누가 함께 프로그램을 짜고 있느냐, 그 사람과 마음이 통하냐.
그게 동료이던 클라이언트든 사람이면 마음을 터야 한다.

이게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정전
no electricity
battery out
하드가 깨졌어요. <-- 헉, 디카사진.

개발자 2분법
프로그램 개발을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 기준은 돈많은 개발자와 돈없는 개발자입니다. 돈많은 개발자는 돈 많이 버는 개발자와는 다릅니다. 즉 돈을 벌기 위해 개발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개발자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자리를 구할 때도 재밌는 일을 할 것이냐 돈을 많이 주는 곳으로 갈 것이냐의 판단 기준이 됩니다. 일을 하는 태도도 돈을 벌기 위한 개발이라면 별일을 다 당해도 버텨봅니다.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심한 편입니다. 다 돈을 벌기 위해서이죠.
돈이 많은 개발자는 생각의 기준이 틀립니다. 농담 반 섞어서 얘기하자면 집에서 놀기 미안하니까 회사 다닌다고도 할 수 있겠죠.

개발이 취미삼아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창의적인 작품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밥벌이 개발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임금과 더불어 시간사용에 관하여 저의 딜레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밤시간의 활용에 관한 것인데, 밤에 잠을 안자고, 요괴인간 벰, 베라, 베로처럼 활동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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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활동하는 요괴인간


image from: http://user.chollian.net/ ~candy3896/youkai.htm

이 글의 결론은 쉼없는 전진은 사상누각이라는 것입니다. 밤새 열심히 개발하고, 공부했다면 낯에 자고, 쉬어야 합니다.
낯에 열심히 움직였다면 밤에는 지친 몸을 쉬어야 합니다. 이런 리듬을 거스리는 경우 몸은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런 주기가 일주일에 두번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시간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겠네요.
is about myself.
It's not clear, but is still there.
My first step on painting is shameful.
But I wanna be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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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ainting


팀장님의 소개로 듣게된 콩입니다.
http://www.kbs.co.kr/radio/kong/
주로 듣는게 비슷한 코드인 윤도현, 메이비, 안재욱, 차태현의 시간입니다. TV가 등장했을 때 미디어의 변화로 인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자동차의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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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2부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mp3가 활개를 칠 때 또 한 번의 위기로 생각했지만, 보이는 라디오라는 컨셉으로 생존하고 있고, 이제는 인터넷의 즉흥성으로 청취자들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DJ의 패션, 습관, 보고 싶었던 게스트의 꾸미지 않은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니 굉장한 재미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 아래 느끼한 사진 옆에 사연을 즉석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윤도현 님이 제 사연을 읽어줄때의 쾌감은 짜릿하더군요. "허광남님이 콩으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일단 자리를 떠야합니다..."

네이버의 데스크탑이나 비스타의 사이드바 등으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웹의 세계는 위젯과 가젯 같은 미니 어플리케이션의 시대이니 라디오의 컨셉과도 일맥상통하죠. mp3 당분간 멀리할 듯 합니다. 라이브가 좋아요. 라이브.

진화하는 자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리니, 라디오의 부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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