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파티 다 마치고 상영되었던 동영상입니다.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
okjsp에 힘들게 일하는 개발자들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쪽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 저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나서요.
동영상은 주난님 블로그에서 퍼옵니다.

초반에 제 모습도 잘 나옵니다. ^^
마우스를 사면서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봤던 것은 무선이었는데, 이 녀석은 유선이었습니다. 그러니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었군요.  펜 앞에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DESIGN BY 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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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ver 디자인으로 유명한 INNO 디자인에서 디자인했다는 말인데, "역시" 라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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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사용기는 제법 편합니다. 개발, 게임용은 아닌 듯 하고, 편하게 인터넷 서핑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마우스를 잡으면 몸 전체의 자세도 바뀝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을 보시고 지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어데이에서 주간 1등 먹었습니다. 44만원의 매출을 일으켰더군요. 저 포함해서요.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지름신의 최고봉, ipod touch가 도착하는 날입니다.

어제 오전이군요. 만리장성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몸이 피곤해서였죠. 평소에 잠이 부족해서 살다보니... 주차장에서 앞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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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에서 보인다는 만리장성은 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맵이나 구글어스를 통해서 확인은 가능한 것을 보면 또 거짓말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그건 자동차도 다 보이는 거니 대단한 것은 만리장성의 길이이지 폭이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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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쇼핑센터가 바로 붙어있는 거의 한국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된장국 아주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한 접시 더 시켰는데, 알아듣고 주문대로 탕수육이 더 나왔습니다. 어, 내 중국어 발음이 괜찮은 건가 착각했었습니다. 이미 식당 웨이트리스들이 한국사람들을 질리도록 상대를 했다는 것을 잠깐 잊었습니다. ^^;

돌아오는 길 북경공항입니다. 빡빡한 일정이라고는 하기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극도로 피곤했던 이유는 새벽 3시가 가깝도록 블로깅하려고 인터넷질을 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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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간 17:00에 출발해서 한국에 도착 하니 저녁 18:00 이 되었습니다. 시차 한 시간을 빼면 대략 두 시간 비행이었습니다.

회사 팀블로그에는 불이 붙었다고 표현했는데, 언제 꺼질지 모른다고 살짝 숙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 살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블로깅을 하는 것도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한 발버둥입니다.

be smarter, not harder 라는 말이 제 메일의 signature입니다. 정말 스마트하게 일해보겠습니다.

만났던 다음의 개발자 패밀리 여러분들, 안철수연구소의 최호진님을 비롯해서 여러분, 한 팀으로 많은 도전과 격려를 주었던 openAPI 팀의 임민상 대표님, 이현우님, 이정주님, 그리고  좋은 초대를 해주신 윤석찬님, 박상길님, 그리고 멋진 행사를 기획하셨던 원종필님과 TR팀 여러분, 멋진 광광 가이드가 되셨던 CTS여행사의 강씨 아저씨, 모두 진하게 감사드립니다.

Make
Your
 Brdnd


좋은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 백미 - 클릭대전 결승전

준비를 많이 했던 행사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자부 8강 남자부 8강에서 결승까지 가는 동안 참 재밌었죠.

배경음악에 맛이 갔습니다. 완존 감동 ^^/
좌측에 클릭수와 우측에 90초카운트다운

신들의 전쟁이었습니다.
박빙의 승부, 결승전 직찍입니다.



승리하신 이 승 복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인간이 아니예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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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행복합니다. 희망이 보이니까요.
다음 건승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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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립니다.
추가: 사진에 주석달기도 장난이 아니군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

사진이 역순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냥 사진설명과 함께 역순으로 후기 정리합니다. 북경에서 사천요리로 유명한 곳에서 첫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아래 나오는 점심 먹었던 집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북경오리 요리. 북경에 가면 뻬이징덕 정도는 먹어봐야겠죠. 사진 좌하단이 저며서 나온 오리고기와 우측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오리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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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알게 된 것은 오리접시 가운데 있는 것이 오리 머리입니다. 위쪽의 까만것이 부리이구요 반 짝 쪼갠 것입니다. 뒤집으면 뇌도 보입니다. 어흑, 그런데 하나 더 엽기는 먹는 것 맞답니다. 그리고 더 엽기는 한 예쁜 다음의 여자 개발자 분이 부리를 똑 집어서 오도독 깨물어 먹어보시더니 "오~ 맛있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허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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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에서 호수를 찍은 것입니다. 서태후가 15년 동안 인민들을 시켜 삽질로 만든 호수. 삽질로 퍼 놓은 흙으로 산을 만들었죠. 대단한 동네입니다. 그 호수에서 배가 선착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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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보이는 절이 있는 산이 아까 얘기한 그 산입니다. 인공산 만들고 그 위에 절 세우기. 사진의 모델은 저와 같이 한팀이 된 이현우님입니다.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못 봐서 가수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포스팅이 썰렁해도 참으세요. 아래 재밌는 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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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죠. 저희 차 가이드입니다. 캉 가(라고 쓰고 씨 집안사람)랍니다. 제3대교포하고 하십니다. 중국어도 잘하시고, 한국어도 잘 하시고, 가이드하고 돈도 버시고, 성실하신 분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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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 단청이 주욱 길게 자리잡고 있고, 인공 산 위에 절은 올라가기 싫었습니다. 배고프고, 비오고, 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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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기 휴일이 10월1일부터 5일간이라고 하던데, 10년전 이화원 왔을 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산을 중국돈 10원에 발던데, 130원 곱하면 원화하고 같습니다. 또 한 분의 오픈API입상자이신 맘스다이어리(http://www.momsdiary.co.kr/)의 임민상 대표님이 3000원으로 두 개 사서 나눠쓰고 다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업 번창하실 겁니다. ^^ 오늘 공항에서 뵌 사모님도 무척 미인이셨습니다. 서태후는 비교도 안 됩니다. 쿨럭. 아, 양귀비 정도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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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입구에서 겁주고 있는 사자상입니다. 불쌍한 것, 비맞고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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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현판 보이십니까? 화원은 잘 보이시죠. 오른쪽부터 읽는 겁니다. ^^; 두 분은 정주고닷컴의 이정주님과 아까 말씀드린 이현우님입니다. 이것도 오른쪽부터 적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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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진 찍을 때 멀리 한 장, 땡겨서 한 장 이런식으로 찍습니다. ^^; 아래 한자 보이시죠. 국광이 아니고, 광국입니다. 넓은 나라? 중국이 넓긴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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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사자 보이시죠. 사람몸집보다 큽니다. 정주님은 손에 캠이 붙어있습니다. 동영상 편집이 취미인 대학원생입니다. 팔에 쥐가 날만도 한데, 쥐가 포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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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 모여서 비피하고 있습니다. 북경은 비가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오면 북경사람들이 좋아한다네요. 공기가 깨끗해져서. 컥. 오염이 심각해졌나봅니다. 10년전에는 안 그랬는데. 그런데 말이죠. 저희가 관광을 했던 이틀은 비가 왔습니다. 북경에 맨날 비오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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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는 안 보였던 전광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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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으로 오기 전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중관촌을 떠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메가박스 로고를 보고, 엇, 신기하다 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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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메가박스 극장과 앞에 맥도날드 파라솔 보이시죠? 잘 삽니다. 북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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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말 많이 왔습니다. 쏟아 부은 정도는 아니지만, 가는 곳곳 비가 우리를 환영했습니다.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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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10년전에는 말이죠. 그런데, 이번 북경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정말 많이 없어졌구나 차에 밀렸구나 싶었습니다. 자전거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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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에서 중국시간으로 16:00 까지 모이라고 해서 모이는 중입니다. 정말 똑같은 매장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재미없었습니다. ^^; 용산보다 더 했습니다. 그 매장들이 각 건물에 똑같이 들어서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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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비가 별로 오지 않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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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있는 상가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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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서는 aigo라는 상표가 많이 나왔는데, 중관촌에서 아주 널린 상표입니다. 중국의 대표 컴퓨터 관련 산업 브랜드인 것 같았습니다. 삼성, LG 도 널렸습니다. ㅎㅎ 앞 캠폰 광고는 삼성 것입니다. 저 앞에 건물 맨 오른쪽 광고가 aigo 광고입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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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건물에서 조금 헤맸습니다. 전자상가. 무진장 큰 데, 내용물은 용산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인테리어는 용산의 낙원상가 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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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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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좋아서 직은 것은 아니고, 그냥 찍어봤습니다. 四核(사핵)이면 quad-core 군요. 그거 광고하는 거네요. 듀얼코어도 아니고 쿼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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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입니다. 아신다구요? 시간도 없는데 다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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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세상에 나오가 가장 많이 출세한 것이 음식일 것입니다. 필름 아까운줄 모르고 찍어댔습니다. 어으~. 기름이 쫙 발라진 중국음식입니다. 그래도 한국 입맛에 많이 맞추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맛있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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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갔던 중국 식당입니다. 굉장히 큰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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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광고해주는 것도 아닌데... 넘어가죠. 대압리(시골동네 이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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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는 길에 본 아파트 에어콘 실외기가 모두 LG였습니다. 대단한 LG군요. 화이3 많이 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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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Kunlun 호텔입니다. 점심 밥 먹으러 떠나기 직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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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2층이 다행이 무선액세스포인트가 잡혀서 빌어서 인터넷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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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덩굴이 뻗어나가는 것으로 보아 호텔이 유서깊은 곳은 아닌듯합니다. 새 건물이라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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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에 도착해서 안내책자와 흰색 옷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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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찍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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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다이어리 임대표님의 안습 모습입니다. 룸메이트셨는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이 아주 끝내줍니다. 검색엔진최적화에 관한 걸어다니는 사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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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바입니다. 컵라면, 프링글스 등등 있습니다. 커피 먹으려고 테팔류의 주전자에 에비앙 1리터 생수를 따서 넣었는데, 글쎄나 그 생수가 50위안, 우리 돈으로 6천5백원. 물이 정말 귀한가 봅니다. 욕실의 미니 생수는 무료였는데, 아무도 안가르쳐 준것이었죠. 실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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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항입니다. 줄 잘서는 다음 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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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입니다. 다음 개발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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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켜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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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터뜨리고 찍으니, 어둡게 나왔습니다. 썬도 잠든 밤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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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꼬박새고, 4일 5시20분 공항리무진 버스를 14,000원 주고 샀습니다. 왕복표는 끊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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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daum에서 열었던 openAPI 컨테스트에서 순위에 들었습니다. 맘스 다이어리, 내친구커뮤니케이션, 이정주 님이 같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북경에서 열리는 Daum & Lycos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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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Lycos Developer Conference


약 430명이 참가하는 큰 컨퍼런스입니다. 이번이 3회라고 하는데, 한 회사에 개발자 참 많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3시간 후면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7시까지 갈 것입니다.

- 4개 트랙, 32개 주제의 발표 및 32개 주제에 대한 포스터 진행 

  n  Track A: 검색  (검색엔진의 구조와 구현,  검색 데이터 연동 등)
  n  Track B: HCI 및 RIA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UI개발 표준화 가이드 등)
  n  Track C: 인프라 및 외부 (웹 취약성을 이용한 해킹 사례 분석 등)
  n  Track D: 개발 사례/튜토리얼 (오픈 API를 통한 개방형 플랫폼 성공 사례 등)
  n  포스터 : 효과적인 문서 중복 제거 기법(Similarity Engine) 소개 등 31개 주제
from: http://blog.daum.net/daumcomm/12616724


관심이 있는 것은 HCI 및 RIA 와 개발 사례/튜토리얼 쪽입니다.
인터넷이 가능하면 블로깅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경 날씨

잠이 잘 안 오네요.

오늘 할 일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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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Comming -> Coming

안녕하세요.

 

직업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것이군요.

 

문과지만 수학에 관련된 과를 고르는 것이 좋을 겁니다.

 

대학교에서는 경영, 경상 계열이 수학의존도가 높은 편이죠.

 

어문계열에 특화된 컴퓨터 기술도 있지만, 컴퓨터 기초를 단단히 하고 싶다면 수를 사용하는 과목을 놓치지는 마세요.

 

추천할만한 책이 몇 권 있습니다.

 

Great Code 2, 랜달 하이드, 에이콘출판사

Code Complete 2, 스티브 맥코넬, 정보문화사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앤드류 헌트, 데이비드 토마스, 인사이트

 

조건이 있습니다. 위 세 권의 책을 이해하면서 읽지는 마세요. 일단 글자만 한 번 다 읽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용어들이 머릿속에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 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이 용어들이 자주 반복될 것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익히는 기술은 6개월이 멀다 하고 변화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 구독하시고, 이것도 이해하려고 보지말고 한 번 쭈욱 훑어 보세요.

 

추천할 만한 사이트입니다.

http://kldp.org/ 비슷한 또래의 프로그래머 친구들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의 초고수 프로그래머들이 자주 오는 곳입니다. 오프라인 행사 많이 참여해보세요.

http://okjsp.pe.kr/ 제가 운영하는 java/jsp 관련 커뮤니티입니다. 프로그래머와 돈의 최악의 만남 같은 비관적인 얘기들이 꽤 있습니다. 2007년 현실이 어느 정도 담겨있죠.

 

생각도 못한 메일 주셔서 재미있었네요.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세요.

 

행복하세요. ^^

 

허광남 拜上

 

Ps. 메일은 제 블로그에 공개할께요.

http://okjsp.tistory.com/tag/dream

 

 

 

From: 신OO [mailto:alxxj@naxer.com]
Sent: Wednesday, September 26, 2007 12:53 AM
To: kenu@okjsp.pe.kr
Subject: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1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1 학생입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되면서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책으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책을 읽고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읽어보시고 짧게나마 답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외고를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는 문과/이과 선택 없이 전원이 문과로 가게 되요.

 

그래서 제가 프로그래머(이과계열)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모르겠어요.

 

주변 친구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공학과를 가는 것이 일반적이 선택이지요? 그런데 저는 문과라서 컴공과를

 

가는게 조금 힘들 같아서요. 컴퓨터공학과를 가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머가 있겠지만, 문과계열의

 

학과를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래머를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까요?

 

그리고 만약 문과계열의 학과를 선택해서 간다고하면 프로그래머를 하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학과는 어떤 학과일까요?

 

 

 

정말 아닌 같은 질문이지만 저는 문제로 많이 고민했습니다. 정말 전학을 가야하는 것은 아닌지까지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외고가 프로그래머를 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정말 전학을 가고 싶지는 않아서요..

 

귀한 시간 뺏어서 죄송하고요, 짧게나마 답장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fby 남이 만들다 만거 만지기가
 fby 정말 어렵네요 T^T
 kenu ㅎㅎ
 kenu 소스 찾아다니기만 잘 되어도 편하죠.
 kenu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이구요.
 kenu 미완성 소스라면 아주 힘든 상황이죠.
 kenu 일정적인 여유를 두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kenu 요구사항이 바뀌거나 최초에 잡아 놓은 요구사항이 바뀌었는데, 그대로 로직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kenu 전부 테스트를 해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를 추가해달라고 얘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fby 헉
 fby 이런 좋은 말씀을 T^T
 fby 지금 봤습니다 ㅎㅎㅎ
 fby 네 진짜루
 fby 지금 말씀하신거중에 하나도 안 빠지고 다 있네영 T^T
 fby 그나마 게시판 수준이라서 어떻게 어떻게 정리해나가구 있는데
 fby 전에 만든분도 이걸 막판에 쫒기면서 작업한 흔적이 ㅎㅎㅎ
from irc://irc.dankun.net/ok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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