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디자인일수록 '디자인' 자체를 의식하지 않게 해주는 묘한 특징이 있다(예컨대 잘 디자인된 서적이나 공항 건물 안의 안내판을 보면 내용과 메시지는 뚜렷하게 드러나는 한편 어떤 색상을 사용했는지, 어떤 서체나 컨셉을 사용했는지 자체는 사용자가 알아채지 못 한다). from: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에이콘출판사, 30p
발표자는 딱 20장의 슬라이드만을 사용할 수 있고, 각 슬라이드는 20초씩만 화면에 비춰진다. 발표자는 화면에 맞춰 발표를 해야 하는데 통틀어 6분 40초가 걸린다. 슬라이드는 자동으로 넘어가며 시간이 다 되면 발표자도 내려와야 하는 것이 페차쿠차의 규칙이다. from: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에이콘출판사, 55p
구글의 발표에서 보았던 번개토크(lightning talk) 강연과 유사했는데, 기회봐서 그런 모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
온실의 화초 같이, 우리에서 사육되는 돼지처럼 길러지면 소모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 주라는 옛말은 이럴 때 적용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중대한 의사결정이야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결정을 내리더라도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수많은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이 있습니다. 이 때 고기잡는 방법이란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가치관이 될 것입니다. (낚는 법이라는 게 그럴 듯한 제목으로 낚시글 쓰라는 것은 아니겠지요. ㅡㅡ;) 다른 말로 얘기하면, 자바스럽게 얘기하면 Interface는 알려줘도 Implement는 직접 하게 해라라고 할까요.
okjsp 게시판에 한 후임이 자신의 사수에 대해 너무 하다면서 올린 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메모 리플이 107개에 굴비가 10마리 정도 달렸고, 각각의 굴비마다 또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군 생활에서 좋은 고참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이또이한 후임병을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후임병을 아무리 잘 교육시킨다고 해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아마도 후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초코파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상황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먼저 바뀌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는 바뀌지 않은 채 남들만 바꾸라고 외치면 아무 것도 변한 게 없게 됩니다. 사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관성이 있습니다. 변하기 귀찮아 하는 마음, 변화에 대한 두려움, 20,30년 동안 살아온 태도에 관한 관성, 이 관성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합치기가 어렵습니다. 나의 관성과 다른 사람의 관성이 충돌을 일으키면 자신도 변해야 합니다. 두 힘의 방향을 일치시켜야 협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니면 싸우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비할 것입니다.
약간 살지고 눈가에 주름 빼고는 고딩때 모습 그대로 입니다. 그때 나이 곱하기 2한 나이가 지금 나인데 말이죠. 인터넷에서 컨퍼런스 강사 중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검색해서 제 메일로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게 개인정보인가 봅니다. ^^; 그 때 친구들 얘기하는 것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1차 끝나고 회사 앞으로 간다길래 따라갔더니 "뉴라이트 매국노"라고 외치는 1,500명 +-1,000명 정도의 촛불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Bit 빨래 세제 비트를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의"라는 단어를 공대는 "Definition"이라고 머리에 떠올리고 인문사회과학 계열은 "Justice"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죠. 컴퓨터 정보처리 단위가 Bit입니다. 스위치하고 같습니다. on / off 있다 없다 라고 얘기하면 양비론에, 흑백논리에 빠지기 때문에, 좀 더 유도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Bit를 여덟 개(제가 컴을 만난 세대에) 모아서 바이트(Byte)라고 부릅니다. 쇼 곱하기 쇼는 쇼인데 (이 곱하기)x 이것을 8번(8x) 하면 256가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학 좀 배우신 분들은 2의 8승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서문인데, (서문탁 말고요) 바이트를 얘기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딱 그거 두 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