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어느 곳에 계시든지 행복한 시간들 만드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kenu 拜上

네이트온을 설치하고 보니 예전에 포스팅했던 KBS콩이 붙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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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에 있는 KBS 콩


쉽게 접근할 수 있겠네요. 스킨은 바뀌었군요. 하늘색으로 이쁘게. ㅎㅎ
보이는라디오콩

보이는라디오콩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듣는 서비스가 되겠군요. 살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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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무심함 증거


이렇게 사람이 무심할 수 없나봅니다. 안규성 팀장님 죄송합니다. 근 3개월간 3번이나 명함을 주고 받았지만, 제대로 친해지지도 못했습니다.
6.2 바캠프, 6.9 미투백일, 9월에 인터뷰까지 세 번을 만나서 얼굴은 알고 있었는데, 명함을 세장씩이나 받아버리다니...
이것도 인연이라고 다시는 잊지 않겠습니다. 더구나 TNF 출신으로 기획자로 탈바꿈한 배신행위는 두고두고 부러워할겁니다. ^^;

부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꼬날님도 한 번 뵈어요. TNC 화이팅입니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글은 아닙니다.
글의 요지는 이클립스 같은 도구의 발달은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필수 불가결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전에 기어헤드 얘기가 나와서 기술의 대상이 아닌 기술 자체에 대한 열정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클립스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는 대상이 아닌 이클립스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예로 들 수 있겠지요. 이클립스를 잘 아는만큼 더 훌륭한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명제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얘기하면 대상이 되는 프로그램의 속성을 정확히 안다면 이클립스가 없어도 프로그램을 잘 짜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이클립스라는 도구의 가치는 작업시간을 단축시켜주고, 대상에 대한 사람의 인지를 도와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 시간 당 제작되는 프로그램의 품질이라는 것을 얘기하자면 도구를 쓰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가산점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도구를 쓰면 작업시간이 단축이 되는 것은 기대할 수 있는 효과이니까요. 하지만 대상이 되는 프로그램의 속성을 오해하고 있다면 이클립스로 그 빗나감을 알아내지는 못합니다. "엉뚱한" 프로그램을 "빨리" 짜는 것 뿐이죠.

기술에 대한 환상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기술로 만들어지는 산출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밖에 없습니다.
256714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kenu ip 지금막 
256713 MOVED FROM bbs6 
kenu ip 37초전 
256712 MOVED FROM bbs6 
kenu ip 1분전 
256711 저 어제 질렀습니다.
ipod touch. 
kenu ip 1분전 
256710 MOVED FROM bbs6 
kenu ip 2분전 
256709 답 없는 겁니다.
말이 통한다면 PI는 피료 없습니다. 
kenu ip 2분전 
256708 cvs를 모르시는군요.
okjsp.pe.kr
/cvsrep
anoncvs
pw: anoncvs 
kenu ip 3분전 
256707 MOVED FROM bbs5 
kenu ip 4분전 
256706 http://www.okjsp.pe.kr/tag/synap 
kenu ip 4분전 
256705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죠. 하긴 저도 그래요. 
kenu ip 5분전 
256704 MOVED FROM lifeqna 
kenu ip 5분전 
256703 참고 기본기를 다지시던가. 
kenu ip 5분전 
256702 회사 나오세요. ^^; 
kenu ip 6분전 
다녀왔습니다. ^^
좋았습니다.
고기도 먹었습니다.
생삼겹살입니다. ^^
즐거움의 증거가 도착했습니다.
이벤트 당첨된 것도 잊고 살았는데, 그 때의 기억이 나는군요.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232&ct1=10

그 때 마지막으로 당첨된 선물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두툼한 흰 봉투는 PC, 64비트용, Mac용 우분투 install CD와 Live CD였습니다.
서기자님 감사합니다. 조선닷컴 잘 키워주십시오. ^^
복받으실 거예요. (__)
소니 목걸이형 이어폰과 우분투 OS별 CD

소니 목걸이형 이어폰과 우분투 OS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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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IBM T42 노트북은 회사에서 제가 짤리지 않도록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멋진 놈입니다.
작년 2월에 어댑터를 분실해서 용산에서 4만원 넘게 주고 산 어댑터를 쓰고 있는데, 대략 반년 전 부터 접속이 삐리리해졌습니다. 노트북에 전원 연결하는 부분이 미세한 튜닝을 해야 간신히 전원연결이 되기 때문에, 자리를 이동하는 것이 고역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결심을 했죠.
너 죽고 나 죽자. 실패하면 하나 더 구해야지 뭐. 어차피 널 못 고치는 것이나, 새로운 것을 사는 것이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해보자 라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잘 보이던 도루X 드르륵 칼을 찾아 삼만리하고, 창고처럼 푹 쳐박힌 서랍을 뒤져서 인두기와 땜질용 납을 찾아 보았지만, 인두기는 포기했습니다. 납만 찾았습니다. 그래서 뻰지에 탈착용 드라이버 날을 물고 가스불로 가열해서 인두 대용을 했습니다.

노트북 연결부를 드르륵칼로 절개하고 문제가 생긴 부위를 찾았습니다.
인두질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 그냥 꽈배기로 돌리고,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았습니다.
그 모습이 이것이죠.

여튼 잘 수리되었습니다. 시원하더군요.
어릴 적 라디오 키트 경진대회도 나가고 했는데, 잠자던 본능이 깨어나는 듯 했습니다.
역시 손에 연장을 드는 것은 즐겁습니다.

수술 받은 어댑터

수술 받은 어댑터

수술 부위 정면

수술 부위 정면


ps. 중국산은 각오하고 사야될 것 같네요. ㄷㄷㄷ

파레토의 법칙이라고 하죠. 우월한 20% 그렇지 못한 80%
하지만 20%는 80%가 사라지면 다시 4:16 으로 나뉘어집니다. 세포분열이죠. 거기서 다시 우열이 만들어지죠.

20:80 원칙에서 20과 80 사이에는 부정할 수 없는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진보적인 20과 보수적인 80 사이의 연결고리를 잘 이어야 원만한 프로젝트로 이끌 수 있겠지요.
팀을 최고로 이끌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인정하는 사회적 가치와 내부에서 동의하는 상향 타협점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협업을 장려하는 많은 IT시스템이 있지만, 그것과 아울러 함께 일하는 동료간의 공명이 있어야 하겠지요. 어울림입니다.


그것을 고민하고 삽니다.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문상원, 제우미디어
2007 대한민국 초절세법, 이병권, 새로운제안
위키노믹스,돈 탭스코트, 앤서니 윌리엄스, 21세기북스
이기는 습관, 전옥표,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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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업자 등록을 내다보니 아무래도 세법에 관한 기초는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산 것이 위 두 권입니다. 위키노믹스야 너무 유명한 책이라 따되기 싫어서 그렇고, 이기는 습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직업 프로그래머의 마지막 길인 개인사업자라고 얘기했던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월급쟁이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보상도 못 받고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사업자대 사업자로 일을 해주면 그런 꼴은 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택시기사들과 비슷한 운명일까요? 80년대 택시기사라는 직업적 가치와 요즘을 비교해 보면, 향후 20년 정도 뒤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도 비슷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죠.

ps. 책표지에서 소개한 다음카페나 가입해야겠습니다.
http://cafe.daum.net/yy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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