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보낸 시간 = 집에서 보낸 시간 * 3

저 숫자가 틀린 게 아니다.
하루 24시간을 정리해보면
12시 정각에 집에 도착한다.
대략 6~8 시 사이에 출근한다.

회사는 7~9 시 사이에 도착한다.
점심 시간 한 시간 헬스장 가고,
오후 일하고,
저녁 시간 한 시간.
저녁 11시~12시 쯤 퇴근한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은 대략 7시간
회사에서 머무는 시간은 대략 15시간
2시간은 길에서 보내는 시간

그럼
회사에서 보낸 시간 = 집에서 보낸 시간 * 2
이렇게 공식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요즘은
회사에서 보낸 시간 = 집에서 보낸 시간 * 4
이다.

왜 이렇게 사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안다.
업무를 집중해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업무량이 많아서이다.

그깟 프로그램 하나 짜는 게 뭐 그리 오래
걸릴까 싶어서, 내가 너무 일을 쉽게 보고
일정을 잡는게 문제다.

프로젝트 때문에 너무 신경써서 응급실도
이번에 처음 가봤다.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모두 수치는 정상이었고,
내시경을 해봐도 깨끗했다.

신경을 과도하게 써서 장의 기능이 멈추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장 큰 문제는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자청하는 나의 문제인 것이다.
오후 3시부터 지금 오후 8시까지 38통의 메일이 왔다.
그중에 읽을만한 메시지는 카페에서 송년모임 안내 메일이고 나머지는 모두 스팸쓰레기이다.

대략. 난감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am list


아웃룩에서 필터링 단어를 추가해도 추가해도 답이 안 나와서 방식을 변경했다.
해보니 효과적이다.
메일 규칙을 모든 메일을 지운편지함으로 보내고, 거기서 구제할 메일주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물론 받아야될 사람의 메일을 쓰레기통에 넣는 실례를 범하기는 하지만, 아쉽고 급한 내용이라면 전화를 하겠지라고 생각한다.

전에는 받은 편지함에서 상당수의 메일을 정크처리하고 지우고 하는데 들었던 노력보다 훨씬 가벼운 관리방법만 남았다. 지운편지함에 있는 메일 목록을 한번 스윽 둘러보고 구제할 메일주소만 등록해주면 된다. 그리고 그 편지를 적당한 편지함으로 보내고.

인터넷에 노출된 메일 주소인지라, 쉽게 바꿀 수 없어서 구글이나 다음 네이버등의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서 직접 스팸을 처리하는 상황이다.
어쨌거나 메일관리에서 숨을 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냉장고 안의 스팸2개는 언제 먹을까?
http://okjsp.tistory.com/

이사에 도움을 주신 프리덤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freedom.laziel.com

import가 append개념이 아니라 싹 엎어치는 것이군요.
글 하나를 날렸지만 그래도 데이터를 잘 옮겨서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신경을 많이 쓰나보다

난생 처음으로 위장이 아픈 게 어떤 것인지 느꼈다.

제일 황당한 것은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 가서 피,소변,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정상이라는 것이다.(덴장 9만원)

의사들 말로는 내시경검사를 해봐야 위염인지 위경련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8시 넘어서 아내가 왔다.

내가 누워있던 자리를 보더니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는 것이다.

헉,

진짜 돌아보니 대략 2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었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구나.

 

일이나 제대로 착착 진행하면 그러러니 하겠지만,

진도도 버벅거리면서 몸은 몸대로 안 좋으니 안습이다.

 

오늘 나는.doc 이라는 98년 날짜가 찍힌 파일을 발견했다. ^^;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

나인가 보다.

 

요즘 나는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

지하에서 컴퓨터를 두드리며, 가끔씩 포켓볼도 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론 자하이기 때문에 PCS 되고, 삐삐마저 작동을 이상하게 한다. 거의 세상이랑 연락이 끊긴채로 살아갔다. 밤새는 날도 일주일 4,5일이고 몸이 제대로 동작을 안한다. 많이 춥고, 머리도 ~하고, 삶의 의욕도 많이 잃어버린 같다. 요즘 날씨가 흐림같이 인생의 기상도 흐림이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기억도 흐릿해져 간다. 외로움이라는 병이 나를 잡는 같다. 캠퍼스 모임도 나갔고, 금요모임만 간신히 갔다. 오늘 예배도 밤샌 덕분(?) 늦잠자서 갔다. 몸이 엉망이 되어가는 같다. 장사도 안되고, 아주 경제 사정도 최악이다.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되기 시작한다. 밤은 새지 말아야 겠다. 물론 홈페이지 만들어 주느라 밤을 새는 것이지만, 자꾸 웹호스팅 개통이 늦어지기 때문에 나도 지쳐간다. 어제는 그래서 게임만 했다. 그것도 밤을 새면서. 남는 것은 파괴되어진 시간뿐인데

이번주는 시험이 과목있다. 화요일인데,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내가 지금 정상은 아닌 같다.

누가 기도 줬으면 좋겠다. 혼자 떨어진 느낌이다. 새벽날개를 치면 바다끝에 거한 기분이다. 회개할 힘도, 마음도 나질 않는다. 심각하다.

 

모델2로 다시 배우는 JSP

몇일 전 메일이 왔습니다.

"참, IT EXPERT 모델 2 JSP 4쇄를 인쇄합니다. 총 1,000부를 찍는데요.
이번 쇄가 마지막이 될 것같네요~~."

 

2003년6월에 출간되고 5년간 팔리는 것이네요.

모두 7,000권 팔리게 되는데, 목표한 퍼펙트 JSP의 8000권에는 못 미치네요. ^^

 

내년에 한 권의 책을 출간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플젝 때문에 정신 없는데, 이클립스 관련해서 좋은 길라잡이 책을 한 권 기획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한빛미디어 임성춘 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아, 책을 같이 쓰느라 수고했던 hsboy님, 수리바다님 그리고 대미를 장식해주신 양회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책의 코디네이터였던 이아스님도 빼놓을 수 없죠. 오픈소스를 향한 도전정신은 제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행복하세요.

마지막, 책 사서 봐주신 분들 ( _넙쭉_ )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세가 잘 나왔습니다. 1/n 이었지만. ㅋㅋ

일은 한다.

하지만,

제자리를 맴돈다.

 

아흐 답답.

느닷없이 가족사진을 공개합니다..

앞으로도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





www.theserverside.comwww.javablogs.com 아티클을 중심으로 한 영어 브리핑 스터디 모임 구상중입니다.

 

격주로 진행하고, 10분씩 돌아가면서 한 주제씩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영어와 트렌드를 동시에 목표로 한 모임입니다.

 

시작은 내년 1월 정도 예상합니다.

 

진도 많이 놓쳤다.

일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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