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쉽게 감동하는 편입니다.

역시 이 영화도 감동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을 읽고 나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말해보죠.

영화 시작에는 KALB 회장실에 잡지 광고 영업을 나온 부장이 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 스포츠 잡지를 매월 보내드릴 것입니다. 보시고 귀사의 광고를 실으실지 후에 결정해주십시오."

물론 그 잡지는 영업부장의 회사 잡지이죠. 이 회사가 Teddy K 회장이 이끄는 다른 그룹에 인수합병당합니다. 물론 그 다음 수순은 구조조정이죠. 51살의 부장은 강등되고, 그 위에는 26살짜리 상관이 발령을 받습니다. 거기서 부터 갈등은 시작됩니다. 회사의 손익과 인력비 절감, 회사의 영업, 그리고 본질적으로 직장과 직업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

 

직장생활을 하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리고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될 장래를 가늠해 보면 영화를 보면서 장면마다, 대사마다 생각해 볼 점들이 많았습니다.

 

In Good Company, 좋은 회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참 좋습니다. ^^

^^ 좋습니다요.

^^ 아주요.

가능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중국에 홈쇼핑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드는 일에 끼어들었습니다.

초기 요구분석 단계인데, "중국어 처리"라는 경험해보지 않은 변수가 제법 부담이 됩니다.

UTF8도 사용하는 것을 버거워하는 저라서 말이죠.

이론적으로 된다는 것은 알면서, 사용하지 않았던 죄가 크죠. 이 사이트도 제 소심함 때문에 깨진 한글을 종종 볼 수 있을 겁니다.

 

프로젝트 때문에 중국갈 일은 없도록 환경이 세팅되었습니다.

음냘...

프로젝트가 편하게, 쉽게, 부담없이, 매끄럽게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ㅋㅋ 성공한다면 유래 없는 프로젝트가 되겠군요.

 

 

어제 만렙(60 level) 찍었습니다.

인생은 60부터라지만, 이제 갈데까지 간 기분이라 일상으로 돌아와야 겠습니다.

캐릭터 이름들을 보면 저도 참 중증입니다.

내 머릿 속에 울타리가 쳐진 반증이겠지요.

 

이제 꿈과 환상이 가득한 모험의 나라에서 잘 놀다 왔으니 열심히 나아가야겠지요. ^^

프로그램이 문제가 없으면 물 흐르듯이 잘 마쳤겠지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데이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 수정을 해야했습니다.

문제는 수정 후에 발생했습니다. 결과값이 안나오는 겁니다.

결국 값이 안나왔던 이유는 테스트에 사용했던 숫자가 하나 바꿔서 조회를 했기 때문이었죠.

옆 사람을 불러서 얘기를 해봐도 안 풀렸고, 비장한 각오로 그래 이제 오픈은 물 건너 갔고, 바닥부터 다시 짜보자 라는 심정으로 임했는데, 그랬었는데, 테스트 시료가 잘못된 것은 생각도 못하고 어플리케이션과 환경만 탓했는지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바라기는 다음 번에는 테스트 값을 두개 이상 갖고 있으렵니다. ^^; 삽질은 정말 싫어요

1. 의(義)

남이 올린 글을 열심히 읽어 주니 이것을 '의(義)'라 합니다.


2. 예(禮)

글쓴이에게 간단하게 댓글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예(禮)'라 합니다.


3. 지(智)

대단한 글이 아니어도 칭찬해줄 줄 아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지(智)'라 합니다.


4. 화(和)

남의 글에 대해 비평 하지 않고 '잘 읽었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고 말하니 이것을 '화(和)' 라합니다.


5. 인(仁)

내글에 달린 답변에 상관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인(仁)'이라 합니다.


6. 신(信)

어떤 경우에도 화내지 않고 친구의 본심을 믿으니 이것을 '신(信)' 이라 합니다


by Dark

from: http://www.okjsp.pe.kr/bbs?seq=59357&bbs=bbs6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8월달 이벤트 개발... ㅎㅎ

둘이서 다 커버해야되는데...

죽었다.

 

자바개발자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특히 3~5년차
흔히 말하는 중급이라고 얘기하는 실력의 소유자들이요.
전부 다 맡기기는 힘들어도 주어진 것은 하자없이 해 낼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 기업에서는 눈독을 들일만 하죠.
바라던 대로 점점 몸값이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실력에 의한 상승이기보다는 희소성의 원칙에 의한 상승일 수 있죠.
 
회사에서 사람을 구한다 해서, 사이트 공지에 떡하니 올려놔도 ... 후후, --; 하긴 좋은 조건이 아니라서 그럴 것 같네요.
 
 
 
 
irc에서 있어보면, 내가 정말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막상 하지 못한 많은 기술들을 사용하는 평범?한 개발자들을 많이 봅니다.
iolo님 fender님 codethread님 등등 히휴~
 
이번 주말에 tomcat standalone에서 apache + tomcat 으로 전환합니다. 또 많은 것들을 경험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목적이 있는데 첫째는 jennifer의 데이터 수집에서 static 정보들을 제거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연동에서 오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mod_jk가 얼마나 견고해 졌나 궁금해서입니다.
 
 
 
요즘 Code Complete 2nd edtion을 읽고 있습니다. 1판은 1년전에 다 읽었고, 2판을 읽으면서 1판의 기억이 나기도 하지만 책 전체가 전면 개정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최근의 통계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스티브 맥코넬은 정말 난 사람 맞습니다. 분석력과 통합능력, 그리고 그것으로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정말 책많이 보고, 논문 많이 읽고,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잘 알고, 물론 프로그래밍에 관한 통찰력은 기초에 탄탄하게 깔려있는 분입니다.
 
볼 책이 많은데... WOW의 성기사 자르는 57렙이고...
곧 둘째가 다음달에 나올거고... 과장이라 돈쓸 일도 조금씩 늘어나고...
 
그래서 인생이 재밌나 봅니다.
이러쿵 저러쿵... 그래도 지구는 돕니다. 그렇게 시간은 갑니다.
and the life goes on...

세상을 아는 사람 어느 한 사람을 만났다.

미워도 다시 한 번 2002 대표.

열라 세상을 잘못 만난 못난이, 하지만 싹이 보이는 친구.

행복하길 바래요.

휘리릭~

아약스, 아약스

이리 온....

곧 작품이 하나 나올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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