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개발자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네요. 특히 3~5년차
흔히 말하는 중급이라고 얘기하는 실력의 소유자들이요.
전부 다 맡기기는 힘들어도 주어진 것은 하자없이 해 낼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 기업에서는 눈독을 들일만 하죠.
바라던 대로 점점 몸값이 올라갈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실력에 의한 상승이기보다는 희소성의 원칙에 의한 상승일 수 있죠.
회사에서 사람을 구한다 해서, 사이트 공지에 떡하니 올려놔도 ... 후후, --; 하긴 좋은 조건이 아니라서 그럴 것 같네요.
irc에서 있어보면, 내가 정말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막상 하지 못한 많은 기술들을 사용하는 평범?한 개발자들을 많이 봅니다.
iolo님 fender님 codethread님 등등 히휴~
이번 주말에 tomcat standalone에서 apache + tomcat 으로 전환합니다. 또 많은 것들을 경험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목적이 있는데 첫째는 jennifer의 데이터 수집에서 static 정보들을 제거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연동에서 오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mod_jk가 얼마나 견고해 졌나 궁금해서입니다.
요즘 Code Complete 2nd edtion을 읽고 있습니다. 1판은 1년전에 다 읽었고, 2판을 읽으면서 1판의 기억이 나기도 하지만 책 전체가 전면 개정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최근의 통계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스티브 맥코넬은 정말 난 사람 맞습니다. 분석력과 통합능력, 그리고 그것으로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 정말 책많이 보고, 논문 많이 읽고,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잘 알고, 물론 프로그래밍에 관한 통찰력은 기초에 탄탄하게 깔려있는 분입니다.
볼 책이 많은데... WOW의 성기사 자르는 57렙이고...
곧 둘째가 다음달에 나올거고... 과장이라 돈쓸 일도 조금씩 늘어나고...
그래서 인생이 재밌나 봅니다.
이러쿵 저러쿵... 그래도 지구는 돕니다. 그렇게 시간은 갑니다.
and the life goes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