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방법론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런 책을 개발자들만 봐서는 안됩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봐야됩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과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일이지만, 책을 읽혀서 개념이라도 탑재할 수 있도록 해야죠. 옥션에서 많이 파는 개념 탑재 3종 세트 운운하기보다는 요즘은 이렇게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너무 후져. 우리 팀은 고리타분해. 이렇게 많이 얘기했었습니다. 맘이 아프죠. 이런 팀을 개선시키고 합리적으로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고 싶지만, 풀어야할 실타래가 너무 부담이 됩니다. 가위로 자른다고 될 일도 아니니까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맞춰가는 것은 결혼 생활과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맘대로 살지 못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맞춰가야 원만한 가족을 이룰 수 있겠죠.

제목의 본 건으로 들어가서, 좋은 것은 공유해야 됩니다. 더구나 기획팀은 브레인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머리가 똑똑해져야 할 필요가 다분합니다. 개발은 손발과 같기 때문이죠. 고양이 목에 방울다는 법은 너무 멀리 보지 않아도 될 겁니다.

반대로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개발자가 개발책만 볼 것이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들과 업무적으로 말이 통할 주제들을 한 번 보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분업화 시대에는 커뮤니케이션에 드는 노력을 얼마나 절감하느냐가 관건일 테니까요.



key-value 쌍은 개발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Name Value는 좀 다르지요. 이름값이라고 번역이 되겠죠. 유명한 사람들은 유명"세"를 납부해야 된다고 합니다. 유명세를 치르다 라고도 하죠.

"이름값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이름과 실력을 골고루 갖추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명성을 듣고 함께 일을 했는데, 요구하는 바를 그 사람이 채워주지 못한 경우 그 실망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전천후 인간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있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기술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을 쫘악쫘악 빨아들이고 소화시킨 다음, 적용을 시키는 무서운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정말 무섭죠. 저도 한 사람 알고 있습니다. 그치 Kenny군.

5월부터는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허명이 되지 않도록 가열차게 해보렵니다.
증명은 그 다음에 피드백이 말해주겠죠.

상극인듯 합니다.
모바일 자바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권기경님이 만든 사이트죠. 좀 특이하게 회사에서 운영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니까 생명력이랄까요 생기라고 할까요 그게 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자바랜드라는 사이트가 먼저 그런 길을 걸었다고 할까요. 회사일 때문에 또는 회사일로 제일 피 보는 것이 커뮤니티 운영입니다.

한 때 n모사 욕 많이 했습니다. 뭐라고 했냐하면 커뮤니티 블랙홀이라고 했죠. 회사는 좋은 데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면 뭐 버뮤다 삼각지도 아니고 말이죠 다 감감무소식이 되버리는 겁니다. 물론 사이트도 하이버네이션 되는 거죠. 동면.

커뮤니티의 생명은 컨텐츠가 아닙니다. 응답속도입니다. 자기가 쓴 글에 얼마나 빨리 답글이 달리느냐가 커뮤니티의 본질입니다.

블로그, 외로움의 끝입니다. 동굴 속에 들어가 자신의 앎을 연마하는 좋은 수련장이기도 하죠.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동지를 만들기는 힘듭니다. 뭐 놀이로 얘기하자면 "우리집에 왜 왔니" 정도로 좀 그렇죠.

여튼

^^; 한 잔 했습니다.

ps. 결혼해도 외로운 거 혹시 아시나요. ^^; 심각하죠.

이미지 작업 중 레이어 작업은 제법 중요합니다. 레이어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작업 공수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포토샵처럼 김프에서도 레이어 작업이 가능합니다.
ctrl+L 로 레이어 윈도우를 띄울 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레이어 하단 메뉴에 있는 것은 포토샵 판박입니다.

gimp, 자꾸 쓰면 익숙해집니다.


출근 직전 깜짝쇼로 설치해 놓고 나온 도미노입니다.

한 박스를 다 세웠는데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시작점 부근입니다.

아무래도 코너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도미노의 맛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괜히 오늘 아침 여유부려보았습니다.

대략 10~15분 정도 투자한 것 같은데, 기분은 좋습니다.



함께 일을 진행하면서 표면적으로 무엇인가를 드러내놓는 것은 중요합니다.

okjsp의 techtrend를 오늘까지 70개가 넘게 올렸습니다. 매일 기술적 측면에서 좋은 글과 사이트를 추천하는 게시판입니다. 주로 외국의 정보는 www.theserverside.com, www.infoq.com, www.javaworld.com 을 통해서 얻고 국내 정보는 www.sdnkorea.com, www.javarss.pe.kr 처럼 메타블로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코너를 운영하면서 제일 아쉬운 점은 머리 속에 쌓이는 기술 정보는 많아지는데, 그 정보를 활용할 시간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위안을 삼는 것은 이런 작은 노력을 통해서 누군가 다른 개발자에게 기술적 커리어의 시발점이 되는 씨앗역할을 하리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매일 한 개 이상의 소식을 올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회사 업무시간은 피해서 올리려 하는데, 자칫 타이밍을 놓쳐서 날짜가 빠지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그래도 360~400개를 넘어가면 1년이 지나겠지요.  

부지런히 살아간다는 것, 꾸준히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듯 합니다.
넥스알(NexR) 입사합니다.
일반서적 디자인에 내용은 기술서적입니다. 기술을 일반인도 읽기 쉽도록 쉽게 쓴 기술입니다. 검색엔진마스터이신 전병국님의 추천의 글은 참 정확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순서대로 읽는 것도 방법입니다.


0,1로 된 전자회로 > 16진수 코드 > 기계어 > 어셈블리어 > C > High Level Language 의 발전과 더불어 Procedural Programming > Structural Programming > Object-Oriented Programming > Aspect Oriented Programming 과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의 진화를 생각했는데, Map & Reduce 라는 어찌 보면 아주 심플한 프로그래밍 방식이 세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대용량 처리는 DB밖에 해결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제 좁은 머리를 제대로 깨주고 있습니다만 몇 번 더 보고 체득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대용량을 경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십만 건만 넘어가도 ㅎㄷㄷ(gee)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발상의 전환이 가능하다면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00% 이해하기보다는 10%라도 실천해보려고 노력하는 분들은 책이 재밌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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