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토즈 신촌 본점에서 JUnit과 TPTP실습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한경닷컴 교육센터 양평점에서 자바카페의 초대로 이클립스 기본에 관하여 세미나를 했구요.

오전 세미나는 실습이라 대략 천천히 내용이 진행되었습니다. JUnit의 이론부터 TDD의 처음부터 하나씩 짚어갔습니다. 때문에 TPTP 내용 전달에서 많은 정보를 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만 이 블로그를 통해서 더 내용을 채워가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에이콘 출판사의 후원으로 GWT 구글 웹 툴킷 서적과 방어형 웹사이트 기획 그리고 웹 개발2.0 루비 온 레일즈를 추첨(제맘대로?)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후 자바카페 세미나는 30명 정도의 많은 분들이 참석했는데, 강의장이 쾌적해서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종종 양평역 근처의 한경닷컴 교육센터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뒷풀이는 강의 때 못다한 얘기들이 오갔고, 늦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자바성능에 관한 좋은 세미나를 열게 됩니다. 무사히 좋은 시간으로 마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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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올드한 디버깅 자바부터 제가 갖고 있는 책은 7권 정도 됩니다.
디버깅 자바: 버그 잡는 방법에 대한 일반론부터 정책들까지 다뤄집니다. (2000년 번역)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단위 테스트 with JUnit : 가장 얇습니다만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2004년 번역)

이클립스 기반 프로젝트 필수 유틸리티 : 국내 최초의 협업을 주제로 한 책입니다. JUnit과 Ant의 랑데뷰가 그려집니다.(2004년)

테스트 주도 개발 : 이게 다 이 책 때문입니다. (2005년 번역)

지름길로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자바 프로그래밍 : 미스테리한 책입니다. 일단 출판사가 교학사, 뚜시쿵!!! 원제는 Agile Java : Crafting Code With Test-Driven Development. 아하! 그럴만 하겠죠. 자바 기초 서적인데 Hello World 나오기 전에 JUnit부터 나옵니다. 말 다했죠. (2005년 번역)
Unit Testing In Java : 2004년에 사서 아직도 다 못 봤습니다. UI, 웹, 동시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테스트 방식을 알려줍니다.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 작년 11월에 사서 아직도 2/3밖에 못 읽었습니다. 혹자의 서평이 이 책은 TDD의 실무 적용판이다라고 적절하게 하신 듯 합니다.

이 외에도 더 있습니다. 기억이 나거나 습득하게 되는 대로 계속 포스팅하고 싶습니다. ^^
예전에 .mac으로 불리던 서비스가 모바일미(mobile me)로 변신했습니다. 1년에 $99를 내야하는 유료서비스인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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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입니다. iPod touch, Mac, PC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라고 되어있는데, ㅜㅜ; iPhone이 빠져있습니다. 한국어 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www.apple.com/kr/mobil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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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pple.com/mobileme/ 여기는 영문사이트입니다.

최신 정보를 간단하게 유지하는 방법 이라는 카피가 보입니다만, 서버가 미국이라 좀 ㄷㄷㄷ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설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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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속의 또 다른 브라우저로 봐야겠죠. FlashPlayer와 어떻게 경쟁을 할 지 기대됩니다.
기술의 시대에 살면서, 앞서 나가는 기술과 숨가쁘게 그것을 따라가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실 기술이 없어도 사는 사람들이 발버둥치는 것을 본다는 게 그리 썩. 하지만 그들과 같은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감을 수반합니다.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얘기하자면 기술 습득이 일반인보다 조금 빠른 편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기계에 최적화된 삶이라고 할까요.


글쎄요. 긴 이야기입니다만. 영어로 Long~ Story라고 하죠.

프로그래머를 머니 메이커라고 얘기합니다. 돈 중심으로 사는 머니 피플과는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죠. 제가 하고 있는 일의 가치는 어떤지 생각 좀 해야겠습니다. 만약 무가치한 일을 한다 싶으면 서글프지 않을까요.

꼬박 1년을 하루 빼놓고(09/17) 블로깅했는데, 오늘이 딱 1년되는 날이네요.
http://okjsp.tistory.com/archive/20070710
kenu-heoyi-macbook-air-2:Versions kenu$ ls -altr
total 56
drwxr-xr-x   3 root  wheel  102  1 14 14:12 1.3.1
lrwxr-xr-x   1 root  wheel    5  3  3 17:01 1.4 -> 1.4.2
drwxr-xr-x   8 root  wheel  272  3  3 17:01 1.4.2
lrwxr-xr-x   1 root  wheel    5  3  3 17:01 1.5 -> 1.5.0
drwxr-xr-x   8 root  wheel  272  3  3 17:01 1.5.0
lrwxr-xr-x   1 root  wheel    3  5  4 21:32 CurrentJDK -> 1.5
lrwxr-xr-x   1 root  wheel    3  5  4 21:32 1.4.1 -> 1.4
lrwxr-xr-x   1 root  wheel    5  5  4 21:32 1.3 -> 1.3.1
lrwxr-xr-x   1 root  wheel    5  5  4 21:32 1.6 -> 1.6.0
drwxr-xr-x   8 root  wheel  272  5  4 21:32 1.6.0
lrwxr-xr-x   1 root  wheel    1  5  4 21:32 Current -> A
drwxr-xr-x   8 root  wheel  272  5  4 21:32 A
drwxr-xr-x  14 root  wheel  476  5  4 21:32 .
drwxr-xr-x  11 root  wheel  374  6 30 07:07 ..
kenu-heoyi-macbook-air-2:Versions kenu$ pwd
/System/Library/Frameworks/JavaVM.framework/Versions

kenu-heoyi-macbook-air-2:Versions kenu$ which java
/System/Library/Frameworks/JavaVM.framework/Home/bin/java
kenu-heoyi-macbook-air-2:Versions kenu$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os-eclipse-ganymede/index.html?ca=drs-kr
사실 쓰는 것만 씁니다. 그래서 가니메데를 통해서 동시에 배포된 24개의 프로젝트 중에서 아는 것은 몇 개 안 됩니다.
하지만 dW에 소개된 글을 통해서 그 얄팍한 지식을 좀 더 두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경우가 있고, 책의 목차만 보는 경우도 있고, 책의 요약본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 가지 경우 중에서 시간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것이 마지막 요약본을 보는 경우인데요. 이클립스의 24가지 프로젝트를 정독하기는 힘든 상황에서 요약본은 거의 대학교 시험 앞서서 족보를 보는 것과 같은 효율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긴 답답함은 해소하겠지만, 어디서 아는 척은 삼가는 것이 좋겠죠. 경험이 없는 지식은 선무당과 같으니까요.
맥 스위칭 한 지 만 2년이 넘었습니다. 레오파드 나와서 ㄷㄷㄷ하다가 맥북에어 5개월 할부로 구입해서 좀 쓰려했는데, 맥북에어는 정말 간지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성능도 없고, 확장성도 없고, 무선공유기 가지고 다녀야하고 ^^; 물론 T-login으로 AP구걸은 면하고 있습니다. ㅡㅡ;

어쩌다 120G 하드가 생겨서 USB외장 하드에 꽂고 연결했습니다. 물론 타임캡슐이 있으면 좋겠지만 ^^; 가격이 ㅎㄷㄷ입니다.


줘도 먹기 힘든 그래서 줘도 못 먹는 레오파드의 기능 중 대표적인 것이 타임머신이 아닌가 합니다. 담을 그릇 즉 백업장치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용기를 내서 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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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드라이브 때문이죠. 아예 이름을 TIMEMACHINE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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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법 멋진 화면이 펼쳐지긴 합니다. 사실 현혹되어서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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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잠시 후, ㅎㄷㄷ, 이건 뭥미~! 뭔 하드에 파일이 이리 많고, 이걸 또 다 백업한답니다. 으아~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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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백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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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Apple Hot News RSS에서 딱 맞는 Quick Tip이 올라왔기 때문이죠. 타임머신에서 원치않는 것들 제한 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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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pple.com/business/theater/#tutorial=restrictingtime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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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환경설정에서 타임머신 클릭하면 옵션변경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정말 옵션... 버튼을 클릭해서 디렉토리를 지정해서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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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안 함", 저는 또 백업할 디렉토리만 지정하는 줄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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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웬만한 것 다 백업 못하게 해 놨습니다. ^^; 슬슬 개인 계정 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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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말빨에 넘어갔던 기술이었는데, 역시 데모는 데모일 뿐 현실은 다르군요.
신기술들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개발자로 살아간다는 것, 아니 컴퓨터를 이용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것 자체가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6개월 지나면 2배 빠른 컴퓨터를 반값에 산다는 무어의 법칙 때문이기도 하고, 유토피아를 만들만한 컴퓨터 언어나 소프트웨어의 완전판이 아직 없기 때문이죠.

현재의 컴퓨터 업계를 이끌어 가는 기술과 기술 커뮤니티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술의 대표가 있기 때문이죠. 컴퓨터 웹 업계에서 몇 년의 경험이 있다면 다음 기술을 얘기할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 ASP
  • zeroboard
  • phpschool
  • Devpia
  • kldp/linux
  • javastudy
  • javaservice
  • struts
  • spring
  • agile/xp
전 빠져도 되겠죠. ^^;
제 생각과 같은 지 확인해 보시죠.

  • ASP ( taeyo 김태영 )
  • zeroboard ( nzeo 고영수 )
  • phpschool ( 정진호 )
  • Devpia ( 최우인 )
  • kldp ( 권순선 )
  • javastudy ( 조대협 )
  • javaservice ( 이원영 )
  • struts ( 박재성 )
  • spring ( 박재성, 이일민, 안영회, 백기선 )
  • agile/xp ( 김창준 )
  • python ( perky 장혜식 )
  • MINA ( 이희승 )
뭐, 이의를 제기하시거나 추가를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제 경험상 주관적인 것이니까요.

인간 본성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 선례가 될 만한 존재를 발견하게 되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분들의 공통점은 상당히 오랜 기간 기술의 장을 만들고 다듬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했던 분들입니다. 두 글자로 줄이면 "열정"이라고 할 수 있죠.

새로운 기술을 사람들이 환영하는 이유는 새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이 오래가기 위해서는 스타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반짝 스타가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기술이라는 플랫폼 위에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존재감이 있을 수 있느냐 입니다.

3년만 버티면 동종 기술의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5년을 버티면 전문가 소리를 듣기 시작합니다. 10년을 버티면 전설이 되어버립니다. 수많은 추종자들을 이끌고 말이죠.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커뮤니티? "일단 시작했으면 버텨라" 입니다.

영화는 술 한 잔 걸치고 보시길 강추합니다. Best Viewed With SoJu, Beer.

샤를리즈 테론이 글케 이뿐 줄 처음 절절히 느꼈습니다.
서사가 거의 디워 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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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ww.hancock.co.kr

ps. 엔딩크레딧에 짤방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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