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껍데기이고 그릇입니다.
제대로 쓰려면 그릇에 담기는 것이 맛있어야 됩니다.

그 동안 그릇의 품질이 아오지라 목숨은 연명했는데,
이제 좋은 본차이나급 아이폰으로 통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유통체계는 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습니다.
해킹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컴터 좀 하는 녀석에게 부탁하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우리나라 유통사업 안 좋은 것은 농부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얘기로
대략 알고 있지만, 이게 아이폰 소프트웨어에도 연관이 있습니다.

image from: http://cafe.naver.com/adonisonline/6773

유통사업은 법과 관련이 있고, 이 법은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만들어갑니다.
이쯤 되면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
김제동님이 윤밴 방송에 내추럴 하게 나간 이유가 납득이 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7267.html

아이폰으로 명품티만 내면 좀 그렇습니다.


아이튠즈나 그에 버금가는 *-Store에서 썬데이서울급 소프트웨어를 보는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삼자 통화(Conference call)라는 서비스가 이미 있습니다만, 아이폰에서는 아주 쉽군요.




http://blog.empas.com/ssw7001/read.html?a=16763492
아이폰/아이팟터치 기기의 화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현혹이 되어서 좋아보이지만 숨겨진 빙산 하부가 있습니다. iTunes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유통사가 애플입니다. 온라인 영화도 마찬가지이고요. iTunes라는 디지털콘텐츠 유통채널로 인해서 애플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장난이 아닙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나 픽사에서 영화산업에 있는 동안 영화/음반 인맥들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iTunes같은 서비스플랫폼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iTunes는 국가별로 서비스가 구분됩니다. 그 나라에 맞는 언어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국가별로 보여지는 콘텐츠에 제한이 가해지기도 합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에 열광하지만 한국 계정으로는 정말 볼 게 없습니다. 게임이라도 할라치면 미국 이메일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신용카드는 None으로 세팅하고 무료 게임 받아서 노는 방법과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15 이상하는 gift card 사서 미국 계정에 등록한 뒤 사용하는 법, 그리고 홍콩에 계정 만들어서 한국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법 정도가 있습니다. 게임에 관한 법률과 프로세스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입니다. 청소년 보호법이 좀 과하죠. 춘향과 이도령, 로미오와 줄리엣도 미성년자였는데 말입니다. 여튼

아이폰/아이팟터치가 잘 되려면 iTunes에 대한 적응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아이팟터치를 분실하고 새로 샀을 때 iTunes에 백업된 것을 통해서 예전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기가 망가져서 포맷을 해도 백업이 탄탄하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되더군요. 물론 iTunes가 깔린 OS가 맛이가면 이건 답이 없어지지만 말이죠.



요즘 안드로이드폰 구해서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고 있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좀 익숙해지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포팅할 계획입니다.

조금 더 자유로워진 무선 통신 환경에 박수를 보냅니다.

관련글:
http://okjsp.tistory.com/tag/itunes
http://okajun.egloos.com/3976560 아이튠즈 스토어 너무해 ;ㅁ;
http://delpini.egloos.com/2479284 iTunes Gift Card 50$ 구입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University, Standard, Enterprise
http://developer.apple.com/iphone/program/university.html


대학교수인 경우 200명의 학생들까지는 무료로 라이선스를 주는군요.


iPodtouch/iPhone이 나왔을 때 $10짜리 SEGA의 게임이 5판짜리 lite버전으로 무료체험판이 공개되었습니다. ^^;
몇 일 째 Top Free 1등입니다.

iShoot 게임 다운로드 받고 있습니다. 이것도 괜찮더군요. QuickVoice는 headset연결로 녹음이 됩니다. 모두 Free 입니다.

^^ 깜찍합니다.

SMB 경험해 볼 만 합니다.

AppStore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Free Top 25에서 인지도를 얻고 이것이 판매로 이어지는 전략을 취하는 듯 합니다. 저는 궁금증이 풀려서 시원합니다. 5판이면 저에겐 충분하니까요. TapDepense는 요즘도 가끔 합니다.
애플관련 RSS 구독중인데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관련 소식이 있어서 다음 링크를 따라가봤습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09/01/21results.html?sr=hotnews?sr=hotnews.rss

기본 브라우저를 파폭으로 해 놓았더니 다음과 같이 연결프로그램 메시지가 뜹니다.

iTunes의 App Store가 열리면서 Education 카테고리의 TED 애플리케이션이 나옵니다.

비디오, 오디오 형태로 컨퍼런스 내용이 전달이 되나봅니다.

AppStore에서 교육관련 컨텐츠로 승부를 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8만원이면 뷰티폰,햅틱,옴니아류보다는 싸지만 그래도 터치라이프를 즐겨야죠. 특허로 중무장된 터치 UI 이기 때문에 기막힌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taptaptap.com/blog/10-useful-iphone-tips-and-tricks/ 

저야 쓸 일 없지만 umlaut-u 입력방법도 있습니다.

iTunes를 이용해서 음악도 많이 들으실텐데 동그란 네모의 홈키를 연속으로 누르면 재미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폰이 나와도 그닥 지르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아이팟터치 8기가로 저렴하게 놀고 있으니까요. 그냥 전화는 UI가 쩌는 뷰티폰쓰고 있습니다. 전자사전과 SMS, 전화로 잘 쓰고 있죠. 배터리도 아이팟터치보다 오래가니까 그냥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온다 해도 요금제가 맘에 들지 않을 것 같고, iTunes에 대한 정부의 관련법도 진흥보다는 규제에만 신경을 쓸 듯 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보호법이 제일 대표적이죠.
미쓰홍당무 영화 정보를 네이버에서 찾다가 실명인증 로그인 해야되는 것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푸념이 길어졌습니다. 여튼 기기도 기기지만 사용자의 활용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쓰세요.

ipodtouch의 OS가 2.2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개발툴킷인 xcode도 없데이트 되었네요.

용량이 1.56기가라 작지 않군요. 9m2621로 빌드번호인 듯 합니다.

Apple Developer Connection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일단 설치는 완료했습니다.
아~ 개발하고 싶은데 말이죠.

허걱, iTunes 발신에 제목이 "Your receipt #60582931"로 된 메일이 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4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목록에 나와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또 메일이 오겠죠.
전부 합쳐서 $0입니다. ^^;


고민이 하나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정말 팔릴까 라는 의구심이죠. 제가 이렇게 공짜만 찾으니까요.
평소에 iphone, ipodtouch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소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그 부르심을 보았습니다. 우연히 xcode(맥용 개발 도구)를 실행한 상태에서 USB로 아이팟터치를 연결했습니다. 충전하려고요. 그런데 흐억~ 처음 보는 화면이 떴습니다.


과감하게 Use for Development 를 눌렀습니다. iTunes 비슷한 화면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Organizer라는 것이 보이는데, 아직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흐~ 아직 떨고 있습니다. 인터넷 뒤지면서 자료를 모아 공부를 하고 프로그램을 짜 보아야겠습니다. kwangsub님이 이미 3월에 공개하신 자료가 있어서 도움과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bklab.snu.ac.kr/blog/kwangsub/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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