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과장 광고입니다.
사진 흔들림 있습니다.
5.0백만 화소인데, 전철역 광고에 보니 5.1백만 화소입니다. ㅡㅡ;

좋은 점은 전철역 정보가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환승칸과 예상 시간 그리고 알람기능까지 지원하는 것과 네이트를 통해서 www.okjsp.pe.kr 사이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2개월동안 월 6만원씩 할부요금 잘 납부하도록 잊어버리거나 고장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더, 애플의 터치UI가 명품이라는 것을 잘 알 것 같습니다. ㅡㅡ;

4년째 www.okjsp.pe.kr 을 무료로 서버와 회선을 서비스해주시는 www.80port.com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작년까지 원주 KT IDC에 있다가 지방 IDC사업이 쫄딱 망해서 분당 KT IDC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쫓겨온 것이죠. 저는 회생 기미가 보여서 서울쪽으로 올라온 줄 알았습니다.

애고, 다 어렵네요. Tistory.com과 같은 훌륭한 공짜서비스에 호스팅 서비스업은 사업 회생의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것이죠.

마이너스의 손 말고 마이다스의 손도 저주인 것 아시죠. 만지는 모든 것마다 금으로 변한다는 사실. 모든 사람들이 금을 보고 훌륭하다고, 요즘 금 펀드가 짱이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마이다스는 자기 손으로 아무 것도 입으로 넣을 수 없다는 현실. 심지어는 발로 애무를 해야한다는 컥(19-)... (제가 소주 반병 상태에서 글씁니다. 이해를...) 정리하면 티스토리의 승승장구가 제로썸 게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죠.

80포트의 두 노총각 참 고맙습니다. 아주 고전적인 문구 하나 써달라고 합니다.
애.인.구.함.

80포트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오전 이클립스 웹개발 강의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9시에 맞춰서 가게 되었는데, 가자마자 일찍 오신 분들에게 에이콘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신 책 5권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여러 번 해온 강의라 2시간은 금방 지나갔고, 크게 무리수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eclipse WTP의 전체적인 구조와 설명과 톰캣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JSP, 빈즈, 서블릿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웹서비스 개발방법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기준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강의들 좀더 알차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씀드린대로 강의 자료는 참석하신 분들에게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강의 동영상 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미안합니다.
오댈님 따라서 다녀온 자리입니다.
nhn사업부의 김 과장님과 함께 했는데, 역시 동안의 힘이 쎄긴 쎄더군요.
샤브샤브 맛있게, 음... 점원이 좀 막 넣어서 진정한 샤브샤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네오다임에서 계산해 주시는 덕에 더 맛있었습니다.

이차로 배터지는 집에서 배터질 뻔했지만 그래도 일찍 끝나는 덕에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제2회 대한민국 매쉬업 컨퍼런스는 잘 마무리된 듯합니다.
nhn, daum 관계자 분들 그리고 에이전시 네오다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댈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 저는 Google(이라고 쓰고 구걸이라고 읽습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습니다. 2006년에 원서 썼는데, 아직도 답장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 저보다 업무처리 잘 하는 동료들이 수두룩 합니다. 저는 맨날 업무 납기일 넘기기를 밥먹듯이 합니다.(그래서 밥을 잘 안 먹으려고 합니다.)
  • 제가 전에 만들어 놓은 소스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대표적인 예가 okjsp.pe.kr 사이트 소스입니다.
  • 야근하는 것 안 좋다고 떠들면서 야근을 밥 먹듯이 합니다.(그래서 밥을 잘 안...)
  • 오픈소스 만들지는 못하면서 오픈소스 프로그램 강의하면서 먹고 삽니다.(오픈소스는 공짜지만 그걸 이용하는 서비스는 비즈니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학 전공도 안했고, 졸업학점도 C학점입니다. 좀더 자세히 하면 2.63/4.5 (헉, 이건 C급이군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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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www.wnysmart.org/PPE.ht2.jpg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쉼"이라는 단어는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투쟁을 위해서 재충전을 하는 것이 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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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을 위한 쉼이 궁극의 쉼일까요.

NPC의 말 중에 "하루 하루가 축복입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진실은 "하루 하루가 투쟁입니다" 같습니다.

생존의 의미가 생존 자체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면 인간의 운명이 너무 가혹한 듯 싶네요.
그나마 옆의 동료라도 개념 있는 사람을 만나면 지루한 인생 가운데 한줄기 시원함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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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노래협곡 버그에 걸렸습니다.
끝없이 떨어지는데, 와우 우주의 끝까지 가는군요. 우측 상단의 미니맵을 보면 끝입니다.
The End of the World of Warcraft

? 클릭해서 GM(Game Master)에게 요청하니 노래방 끝날 때 다 되어서 떨어진 지점으로 보내주더군요.

쪼렙 팔라딘입니다. ㅡㅡ;
인력이 줄어든다:
2008년 현재
왠만한 자바 개발자는 모두 8~10년차 이상이고, 이 사람들 쓰자니 단가가 너무 높고, 그렇다고 이 사람이 프로젝트 성공시킨다는 보장도 없고.

학원 갓나와서 경력쌓고 싶어하는 인력은 많은데 나도 자바를 모르니 가르치면서 일 시킬 수도 없고,

어디 3~5년차 되면서 프로젝트 안정적으로 성공시킬만한 인력 없을까나

지난 2월 16일 JCO의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4,000 명정도의 국내 자바개발자들이 모였습니다. 점점 희귀해져 간다는 전산관련 학생들도 있었고, 전국에서 모여든 자바 프로그래밍과 관련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와서 짜증내면서 돌아간 분만 대략 1,000 명 가까이 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렇듯 아직도 개발자들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없다고 할까요.

이제 고급인력이 되어가는 2000년 전후의 학원출신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가 부담스러운 것이 하나.
아웃소싱에서 인하우스 개발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에 떠돌이 용병 개발자보다는 자체 전산인력으로 자리를 잡는 추세가 하나.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의 자바 플랫폼을 개발표준으로 정하고, 2006년 대비 2~4배 가까이 자바개발자들을 흡수한 것이 하나.
티맥스가 솔루션 사업 외에도 SI 사업도 손을 뻗쳐서 블랙홀처럼 JEE관련 인력을 빨아들인 이유가 하나.
죽었다 깨어나도 공돌이가 잘 되어봐야 장영실이지 라는 명분주의의 한국 문화로 대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기피하는 현상이 하나.
MS는 대학교에 무지막지하게 투자를 하나, SunMicrosystems, BEA, 티맥스, IBM 등 자바관련 기업들의 대학생 교육 투자비를 모두 합쳐도 MS 못따라가는 현실에 교수들은 친MS적 커리큘럼을 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하나.

무진장 이유가 많겠죠.

솔직히, 프로그래밍 직업, 어렵습니다.
작년 말에 원어데이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샀습니다. 이게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죠. T42노트북하고 Macbook Pro와 블루투스 연결은 했는데, 소리가 안납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동글(dongle)이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지난 토요일 썩혀두기 아까워서 ipod video와 연결하려고 용산에서 동글을 구입했습니다. Jabra 는 5만원 조금 안되고, Loro 라는 국산제품을 3만원 중반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ipod video와 연결하려했더니 헉, 동글의 잭이 너무 가늘었습니다. 어댑터 2000원 주고 추가 구입해서 연결을 했습니다.

[ipod video]-[jack adapter]-[dongle] - - - [bluetooth headset]-[내 귀의 고막]-[뇌]

이러한 구조입니다.

[ipod video]-[earphone]-[내 귀의 고막]-[뇌]

보다 복잡해졌습니다.

문제는 음질이 형편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왠만하면 들어주겠는데, [ipod video]와 [내 귀의 고막] 사이에 여러 연결 포인트가 생기면서 어느 지점이 소리를 갉아 먹는지는 더 많은 비용이 들여서 파악하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일단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기를 원한다면 들어보고 구입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상품후기를 보니 블투핸드폰 음질은 좋다고 하니, 동글쪽에 심증이 갑니다. ㅡㅡ;

어릴 적 수기 공모전에 항상 등장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200자 원고지 몇 매 이상 또는 이하
요즘은 원고지를 잘 안 쓰게 됩니다. 거의 컴퓨터로 워드프로세스를 사용하죠.

얼마 전 월간마소에서 선배 개발자가 후배 개발자에게 해주고 싶은 자유로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원고 청탁을 받았습니다. HWP파일 형태로 받았는데, 아래아한글 안 쓴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지라 HWPViewer 다운 받아서 설치한 뒤 지난 달 원고의 형태나 분량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봤습니다.

지난 달은 얼마 전에 알게 된 서진호 차장님(http://blogs.msdn.com/jinhoseo)이 쓰셨더군요.

HWP로는 6장인데 MS워드로 옮기니 7장으로 되더군요.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메뉴를 뒤져봤더니 HWP 뷰어쪽에 문서 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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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날짜와 수정 날짜, 저장한 사람 정보도 보입니다. 원고지 48.7 이라는 정보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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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전체선택해서 MS워드로 붙여놓았습니다. 그리고 문서의 속성을 봤습니다.
MS워드의 속성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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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공백 포함 문자수가 9,555라고 HWP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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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F다 OOXML이다 문서 표준에 대한 얘기들이 오가던데, 아래아한글은 많이 소외된 듯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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