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사이트에 붙어있는 배너입니다. 유로파, 목성이라는 뜻이죠. 목성의 위성입니다. 지난 해 칼리스토(Calisto)라는 프로젝트가 나왔을 때는 이해를 잘 못했는데, 3.3버전과 맥을 같이하는 유로파 프로젝트를 보고서는 어떤 존재인지 감을 잡았습니다.

이클립스의 단점은 잦은 패치로 인한 상관관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의 버전 관리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점으로 모듈 버전 간 의존성을 관리해주는 프로젝트가 바로 3.2버전과 함께한 칼리스토, 3.3버전에 맞춰진 유로파입니다.

http://download.eclipse.org/technology/phoenix/demos/install-wtp/install-wtp.html
여기 동영상을 참고로 하시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유로파를 사용해서 설치하는 것을 약간의 설명과 함께 보겠습니다.
eclipse europa

eclipse europa

eclipse 3.3RC4를 받아서 시작하면 위와 같이 로고에 Europa가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clipse WTP all-in-one을 받지 않아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WTP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메뉴의 Help > Software Updates > Find and Install... 을 선택합니다.
Find and Install

Find and Install


WTP 관련 프로젝트들을 설치할 것인데, 두번째 메뉴인 Search for new features to install 을 선택합니다.
Feature Updates

Feature Updates


Europa Discovery Site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의 Finish 버튼을 가볍게 클릭.
Update sites to visit

Update sites to visit


미러링을 지원하는 사이트 목록이 나옵니다. 카이스트와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고맙게도 지원하고 있지요.
Update Site Mirrors

Update Site Mirrors


이제 본론으로 들어왔습니다. Europa Discovery Site 의 +를 눌러서 확장시킵니다.
Search Results

Search Results


Europa에는 21개의 프로젝트가 들어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웹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선택하겠습니다. 스크롤바를 아래로 쭈욱.
Search Results

Search Results


Web and JEE Development 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펼쳐보면 다음과 같이 4개의 서브 프로젝트 모듈들이 보입니다. XML 편집기, WST, JST, 퍼시스턴스 API툴 4가지죠.
Web and JEE Development

Web and JEE Development


체크하는 순간 빨간색 표시의 x가 뜹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필요로 하는 다른 프로젝트의 모듈이 없기 때문입니다.
Select Required

Select Required


당황하지 말고, 우측에 있는 Select Required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같이 설치되어야할 모듈들의 체크박스가 자동으로 체크됩니다. 빨간 표시도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유로파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이센스가 나옵니다. EPL로 알고 있습니다. CPL을 토대로 만든 라이센스죠.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 남이 만든 것 가져다 쓸 때는 라이센스 체크는 기본입니다만 그 종류가 많다 보니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Feature License Agreement

Feature License Agreement


옵션 특성들입니다. Next를 클릭해서 다음으로 이동하죠.
Optional Features

Optional Features


설치가 이뤄집니다. 설치 경로를 바꿀 필요는 없겠죠.
Installation

Installation


필요한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Download files

Download files


마지막으로 설치에 대한 확인 창이 뜹니다. Install All 버튼을 클릭합니다. Install 버튼을 클릭해서 하나씩 설치되는 것들을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어느 세월~에 하실랑가요. ㅋㅋ
Feature Verification

Feature Verification


드디어 설치입니다. Run inBackground 버튼을 클릭해 놓으면 이클립스에서 백그라운드로 동작하게 됩니다. 우측하단의 움직이는 프로그레스바를 클릭하면 관련 뷰가 뜹니다.
Installing

Installing


완료되었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이클립스 재시작 후에 Web Tools Platfor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stall Complete.

Install Complete.


웹이 보편화되면서 브라우저에서의 문자세트에 대한 얘기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글자가 깨져 보이는 경우는 바로 이 문자세트가 맞지 않아서인데, 세상의 모든 언어들을 한 화면에 표시하기 위한 방식이 UTF8입니다. 물론 포토샵 등으로 이미지를 통해서 한 화면에 표시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죠. 철푸덕. ^^;
동일한 내용의 파일이 문자세트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text

text

필자가 좋아하는 에디터인 울트라에디트를 이용해서 적어놓은 글자들입니다. ctrl+H를 하면 16진수 형태의 코드로 보여지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SI charset

컴퓨터가 내부적으로 기억하는 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h에 해당하는 68은 16진수로 표기된 것이고 10진수로 바꾸면 6*16+8 = 96+8 = 104 입니다. 104번째 해당하는 문자라는 것을 알 수 있죠. 0D 0A 부분이 보일 텐데, windows에서 엔터를 치면 이렇게 두 문자(2 bytes)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java에서 "\r\n" 이라고 하는 표시하는 것과 일맥상통하죠. 뒤 이어 한글은 두 자리로 되어있는데, "가"는 B0 A1, "나"는 B3 AA 로 컴퓨터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트라에디트에서 이것을 utf8로 변환해보겠습니다. 다시 ctrl+H를 눌러서 일반텍스트 편집화면으로 되돌립니다.
메뉴의 파일(F)에서 "변환"을 선택하고 ASCII -> UTF8(Unicode 편집) 항목을 선택합니다.
conversion

conversion

파일의 코드셋이 변경되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보겠습니다.
파일의 크기가 바뀐 것을 감지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hello_utf8.txt로 저장을 했는데 이 파일을 열어서 ctrl+H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utf8 hex view

utf8 hex view

h앞에 세 문자가 더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F BB BF". 그리고 영어부분은 이전과 같은데 한글부분의 문자가 2바이트 단위에서 3바이트 단위로 늘어났습니다. 즉 "가"가 EA BO 80 이고 "나"가 EB 82 98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같은 내용의 문자열을 표시한다고 해도 문자세트(코드세트, charset)에 따라서 내부적으로 기억하는 방식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utf8편집을 위해서 ultraedit 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windows의 메모장에서도 편집이 가능합니다. 저장할 때 파일명을 적고 아래에 있는 인코딩을 ANSI에서 UTF-8로 정해주면 됩니다.
메모장 utf8

메모장 utf8


아, Mac에서는 Smultron (http://smultron.sourceforge.net/)이라는 편집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라우저 하단에 위치한 debug 패널을 창으로 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trol + F12(Mac은 command + F12) 단축키를 이용하면 바로 새로운 창으로 띄울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두 개 사용하는 경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 지르고 싶다.)

하단에서 창으로 띄우는 방법은 검색칸 옆의 꺽쇠 아이콘을 클릭해도 됩니다.
open firebug in new window

open firebug in new window


related: http://www.getfirebug.com/using.html
웹개발을 하면서 데이터의 전달은 중요한 디버깅 요소입니다.
어떤 데이터들이 전달이 되었는지 firebug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rebug 에서 parameter확인

firebug 에서 parameter확인


버그를 기준으로 하단 회색줄의 Net 탭을 클릭합니다. 상단의 메뉴들이 변하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ll: 모두 나옵니다.
HTML: 이미지, CSS, JS 다 빼고 html 만 목록에 보입니다.
CSS: CSS 파일목록만 보입니다.
JS: JavaScript 파일들만 보입니다.
XHR: XmlHttpRequest 의 줄임인데, Ajax의 중심이죠. Ajax호출정보만 따로 모았습니다.
Images: 이미지 목록만 나타납니다. 아래 목록에서 썸네일을 볼 수 있죠.
Flash: 현대 웹에서 중요한 자리를 꿰찬 swf 목록이 주르륵.

목록을 클릭하면 탭이 또 보입니다. 이노무 탭 세상. 다 탭이래요. 탭댄스라도.. 또깍따그닥.
파라미터가 있는 주소면 Params 탭이 보입니다. Post방식일 때는 post라고 나옵니다.
아래 정리된 파라미터 이름과 그 옆에 값들이 보일 겁니다.

멋진 살충제입니다.
아, 살충제를 개발한 Joe Hewitt님이 Yahoo UI 팀에 fulltime firebug개발자로 이직하신다고 하네요.
n모사의 nzeo님 생각나네요. ㅎㅎ 그런 직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side-job으로 firebug를 개발하셨는데, 아주 잘 되었네요. 돈 받으면서 자기가 키운 프로그램을 계속 키운다는 행복한 개발자의 이야기였습니다.
JSP 디버깅은 환경설정이 거의 반을 차지합니다. eclipse WTP 에서 JSP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이 환경만 구축이 되면 JSP디버깅은 java 디버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디버깅은 JVM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clipse WTP에서 WAS를 구동하게 되면 WAS의 메모리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기반하여 JSP 가 돌아가는 WAS의 메모리 값을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jsp project

jsp project

debugjsp 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 아이콘을 보시면 debugjava 프로젝트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조그마한 지구 모양과 J 모양은 웹 관련 java프로젝트라는 의미입니다. 웹 페이지를 돌리기 위해서 웹서버가 필요한데 그것은 Servers 프로젝트가 담당합니다. jsp프로젝트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로컬 PC에 설치된 Tomcat 같은 WAS를 이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debug할 jsp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jsp page

jsp page


JSP 파일은 debugjsp project 내에 WebContent라고 자동 생성된 디렉토리 아래 놓아둡니다. project명을 따라서 context가 정해지는데 일단 /debugjsp 라는 것이 URL에 따라다닌다는 정도만 기억하십시오. debug.jsp 파일을 만듭니다.
<%@ page language="java" contentType="text/html; charset=utf-8"
    pageEncoding="utf-8"%>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title>debug jsp</title>
</head>
<body>
<%
    for (int i = 1; i <= 9; i++) {
        for (int j = 1; j <= 9; j++) {
            out.println(i + " * " + j + " = " + i * j);
            out.println("<br>");
        }
        out.println("<hr/>");
    }
%>
</body>
</html>

똑같은 알고리즘 3번째 보니까 토나올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일단 샘플이 재밌어야 공부할 맛 나는데, 제가 나이가 많이 들었나 봅니다. ^^;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이겠죠.
debug.jsp

debug.jsp


소스도 다 되었겠다 이제 디버그 모드로 움직여 봅시다. 아 출발하기 전에 중단점 하나 찍어줘야죠. 브레이크댄스 아니, 브레이크포인트. JSP에서는 scriptlet부분에 중단점이 찍힙니다. HTML태그나 javascript 라인에는 중단점을 찍을 수 없습니다. 다 되는 거 없냐구요? 만드세요. ^^;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JSP와 javascript의 실행환경이 다르다고 전에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디버그 모드가 따로 분리되어야 됩니다. 서버쪽에서 일어나는 행동은 eclipse의 debug를 사용하고 브라우저쪽의 디버깅은 firebug를 사용하면 양쪽 모두 디버깅을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곳에 중단점을 찍으셨으면 보일겁니다. 괜히 bookmark 찍어놓고 "아 조타" 이러지 마세요. 디버깅하고 북마크하고는 찍은 것 빼고는 다르니까요. debug.jsp파일명에서 메뉴를 불러냅니다. 컨텍스트 메뉴 하단에 Debug As 라고 보일 것이고, 확장을 하면 Debug on Server 가 보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소심하게 찍혀있는 중단점 보이시죠? ^^; 전 찍었습니다. 휘릭~! 아, 도망가면 안 되지 강좌는 끝내야죠. ㅎㅎ
debug jsp menu

debug jsp menu



디버그 퍼스펙티브로 볼 것이냐고 이클립스가 물어올 겁니다. 가야죠. 다음과 같이 보일 겁니다. java debug랑 똑같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Variables쪽에 보이는 것이 엄청 많다는 것과 Tomcat WAS의 Thread가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debug jsp perspective

debug jsp perspective


이후 step over, step into, step return 등은 java와 동일합니다. 이로써 jsp까지의 디버깅 방법은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어설픈 설명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참고: 빵세님의 Eclipse 3.2 WTP + resin 환경에서 jsp디버그
http://bangse.tistory.com/5
이클립스를 씁니다.
좋은 툴이 있는데, 콘솔에서 힘들게 디버깅하는 것은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JAVA_HOME/bin/jdb.exe 얘기하는 겁니다. 사실 잘 쓰기 힘듭니다. 아직 그런 상황은 겪지 않아서겠죠.

eclipse에서 Java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다음과 같이 구구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스2 Multiplication.java
package net.okjsp.study;

/**
 * An Application for Multiplication Table
 * @author heogwangnam
 */
public class Multiplication {

    /**
     * executable method
     * @param args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for (int i = 1; i <= 9; i++) {
            for (int j = 1; j <= 9; j++) {
                System.out.println(i + " * " + j + " = " + i * j);
            }
            System.out.println("-----------------------");
        }

    }

}

구구단에 환장한 사람 같네요. 사용하는 예제마다 구구단이라니. ^^; 그래서 좀 색다르게 해봤습니다. 영어 좀 썼습니다. Multiplication Table. 계속 가죠. ^^;
이클립스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debug java

debug java


브레이크포인트를 찍어보겠습니다. for문이 시작되는 라인의 앞쪽 여백에 더블클릭을 하면 다음과 같이 점이 찍힙니다.
java breakpoint

java breakpoint

이제 디버그 모드로 들어가보겠습니다.
context menu Debug As

context menu Debug As

파일을 선택하고 컨텍스트 메뉴를 열면 Debug As 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거기에서 Java Application 을 선택합니다. 화면은 ㅎㅎ MacOS X입니다. Windows 도 마찬가지입니다. 아, 리눅스도요. 모두 이클립스 세상입니다. ㅎㅎ;
퍼스펙티브가 바뀐다고 창이 하나 뜨는데, 바꿔줍니다. 다음과 같이 화면 레이아웃이 바뀌면서 디버그 퍼스펙티브로 변경됩니다.

debug perspective

debug perspective


Debug 뷰 패널에 우측 상단에 보이는 아이콘들은 디버그 흐름을 컨트롤하는 기능들입니다. 지난 번 말씀드린 Step Into(F5), Step Over(F6), Step Return(F7) 기능과 좌측에 Resum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rop to Frame이라는 새로운 메뉴도 보일텐데, 해당 메소드의 시작부터 다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디버그를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디버깅하는 메소드의 첫부분으로 다시 돌아가서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우측 Variables 뷰에는 변수들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클립스 디버깅에 관한 것은 차후에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JSP 디버깅입니다. 기대하십시오.

디버그(debug)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벌레 잡는 일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1. 디버그의 기본
  2. 자바스크립트 디버그
  3. Java debugging
  4. JSP debugging
이 네 가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디버그의 기원은 초기 계전기 사이에 있는 죽어있는 나방이 컴퓨터의 오작동을 일으켰고, 그 나방을 제거하자 정상 작동한 것에서 유래를 찾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de+bug 입니다. ㅎㅎ

프로그래밍을 할 때 정상적인 데이터가 들어왔을 때를 기준으로 설계를 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발생하는 예상하지 못했던 경우로 인해 버그가 발생합니다. 숫자입력을 기대했는데, 문자가 들어오는 경우나 자료실을 운영하는데 서버의 하드디스크가 꽉 차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프로그램 수정을 통해서 디버그 하기 용이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하드디스크 공간 확장 내지는 불필요한 파일 삭제 등의 조치가 필요한데, 제가 설명하려는 영역에서 제외합니다.

프로그램을 디버깅하기 위해서는 버그를 발생시키는 코드와 그 때 사용된 테스트 값이 필요합니다. 버그를 재현할 수 있다면 프로그램의 약점을 파악한 것입니다. 따라서 디버깅이 쉽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 경우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버그입니다.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디버깅이 아주 어렵습니다. 범인 집 앞에 잠복해 있는 형사의 심정이라고 할까요.
디버깅을 의학에 비유한다면 내시경과 같습니다. 전신마취하지 않고 내시경 받아보셨나요. 아주 죽습니다. 디버깅도 프로그램을 한줄씩 살펴보는 작업이 동반되는데, 아주 고된 작업이 되기 쉽습니다.


debugging에서 알아야 할 용어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 breakpoint : 중단지점입니다. 실행 모드가 아닌 디버그 모드에서 프로그램을 중지하게 되는 지점의 표시입니다.
    보통 ide에서 소스 라인 맨 앞 여백을 더블클릭하면 생깁니다. 다시 더블클릭하면 없어집니다. resume을 실행하면 다음 중단점을 만날 때까지 실행됩니다.
  • step over : 한줄을 실행합니다. 함수가 있어도 실행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step into : 함수 내부로 들어갑니다.
  • step out : 함수를 끝까지 실행시키고 호출시킨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 resume : 디버그로 한 줄 한 줄 실행시키는 트레이스 모드를 그만두고 실행모드로 전환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용어는 이상과 같습니다. 디버거의 종류에 따라 확장된 기능들이 있지만 기능이 소개될 때 같이 언급하겠습니다.
다음은 자바스크립트 디버깅을 설명하기 위한 소스입니다.

소스 : debug1.html (UTF-8)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title>javascript debug</title>
<script type="text/javascript">
    // 전역변수 count
    var count = 0;
    /**
     * count값을 #place div에 출력하는 함수
     */
    function doPrint() {
        var place = document.getElementById("place");
        count++;
        place.innerHTML = count;
    }
</script>

</head>
<body>
<input type="button" value="trigger" onclick="doPrint()">
<div id="place"></div>
</body>
</html>

간단히 자바스크립트를 테스트할 수 있는 html과 javascript 코드입니다. input버튼을 클릭하면 doPrint() 자바스크립트 함수를 호출합니다.
디버깅을 위해서는 디버깅 도구가 필요합니다. firefox의 플러그인 firebug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소스1 debug1.html 파일을 만들고 firefox로 엽니다. 우측 하단의 firebug플러그인 활성화 영역을 클릭하여 그림1과 같이 firebug영역을 활성화합니다. 여러 개의 탭 중에서 Script 탭을 열면 HTML 소스와 함께 Script 소스들이 보입니다.

그림1 firebug script tab그림1 firebug script tab


디버깅은 쉽습니다. 그림2와 같이 JavaScript 함수의 내부인 14라인에서 앞쪽의 회색부분을 클릭하면 브레이크 포인트가 걸립니다. 디버그 준비 끝입니다.

그림2 JavaScript Debug Breakpoint그림2 JavaScript Debug Breakpoint

 
브라우저에서 버튼을 클릭하면 이 함수가 호출되는 소스인데 한 번 눌러보시면 화면에 브라우저 내의 객체들과 변수들이 그림3과 같이 firebug의 우측 패널에 나타납니다. 아울러 브레이크 포인트가 찍힌 곳에 화살표가 나타나면서 JavaScript의 실행이 중단 됩니다.

그림3 Debug start그림3 Debug start


id가 place인 element의 속성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디버깅을 계속하기 위해서 다음 아이콘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4 debug icons그림4 debug icons


하늘색 아이콘은 continue (F8) 입니다. resume 이라고 앞 서 설명드린 기능인데 다음 브레이크포인트를 만날 때까지 실행하게 됩니다. 만약 다음 브레이크포인트가 없다면 "기냥 고"가 되겠죠. ^^; 그 옆 아래로 향하는 아이콘은 Step Over (F10) 입니다. 한 줄 실행하고 대기하게 됩니다. 그 옆의 오른쪽으로 향하는 아이콘은 Step Into (F11), 라인에서 함수를 만나면 그 함수 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개의 아이콘은 말 안해도 되죠? ㅎㅎ. 기냥 고?
삐질까봐 말씀드립니다. Step Out (F12) 인데 비집고 들어갔던 함수에 볼 게 없다면 나와야죠. 함수에서 밖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흠... Step Over 를 실행해보죠. F10 키를 눌러도 됩니다. count 변수는 어디 숨었을까요? 함수 바깥에 있는 전역변수이기 때문에 this 안에 있습니다. 그림5를 참고하세요.

그림5 debug step over그림5 debug step over


to be continued...


만약 이런 웹어플리케이션 만들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력서, 두둥!!!!
수많은 입력 박스들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상상이 가시나요? 일렬로 주욱 도열해 있는 request.getParameter() 들... ㄷㄷㄷ (<-- 덜덜덜 이니셜)
php는 이런 과정 필요없이 $name 하면 바로 input값을 받아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만 jsp는 다른 방법으로 이런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jsp:useBean> 액션입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ean은 콩입니다. 자바, 커피, 콩, 다 연관이 있는 단어들입니다.
JSP에서 <jsp:useBean> 쓰기 위한 규칙이 있습니다.
setter와 getter를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파라미터를 세팅해줍니다.
setter와 getter를 예를 들면 쉽게 알 것입니다.

private String name;
public void setName(String name) {
    this.name = name;
}

public String getName() {
    return name;
}

설명 끝입니다.
힘든가요?
그럼 하나 더.

private int age;
public void setAge(int age) {
    this.age = age;
}

public int getAge() {
    return age;
}

어떤 규칙이 있는지 아시겠죠?
설명이 필요하다고요? ㅎㅎ
알겠습니다. 천천히...
여기까지 setter와 getter 메소드가 무엇이라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Apache Tomcat 트레이아이콘에서 Configure... 를 선택하면 서비스에 등록된 Apache Tomcat의 세부 설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001년 Tomcat 3.x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죠.
Configure 의 내용을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1. General

Apache Tomcat service General

Apache Tomcat service General

Display name:에는 서비스에 등록된 이름입니다. Descriptiion:도 마찬가지로 서비스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artup type: 을 Automatic 으로 하시면 윈도우 재시동시 Apache Tomcat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Service Status: 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아래 4개의 버튼 Start, Stop, Pause, Restart 와 관계가 있습니다.

2. LogOn
Apache Tomcat service LogOn

Apache Tomcat service LogOn

LogOn 탭은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을 듯 합니다. 윈도우 XP 계정을 보통 하나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skip 합니다. ^^;

3. Logging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서버의 로그입니다. 에러메시지도 로그에 상세히 남으니까 작업하면서 로그 파일이 어디에 어떻게 쌓이고 있는지 아는 것이 개발자의 필수사항이죠.
Apache Tomcat service Logging

Apache Tomcat service Logging

로그 레벨은 Error, Warning, Debug, Info 4가지입니다.
Log path: 에 지정된 폴더 경로는 로그 파일들이 쌓이는 곳입니다.
Log prefix:는 로그 파일명의 접두어를 지정하는 곳입니다.
Redirect Stdout:System.out.println(); 으로 찍히는 로그가 쌓이는 파일입니다. auto로 놔두시면 로그파일이 날짜별로 쌓이게 됩니다. 아마도 이 파일을 가장 많이 열어보실 것 같네요. 유닉스나 윈도우의 tail 명령으로 창을 띄어 놓아도 괜찮을 겁니다. 가장 원시적인 디버깅 방법이지만, 저에겐 아직도 꽤 유용합니다.
Redirect Stderr: 은 System.err.println(); 으로 찍히는 로그가 쌓이게 됩니다. 역시 그냥 auto로 놔두셔도 좋습니다.

4. Java
Apache Tomcat은 Java Application입니다. 때문에 JVM(Java Virtual Machine) 이 필요합니다. 꼭 jdk(Java Development Kit) 일 필요는 없고, jre(Java Runtime Environment)로 동작가능합니다. jdk와 jre의 차이점은 javac(java compiler; *.java 파일을 *.class 바이트코드로 컴파일해주는 프로그램)의 유무입니다. jre에는 없습니다. 단순히 class 바이트코드를 실행하는 환경만 제공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좀 예민하신 분들은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 그럼 jsp가 변환된 servlet 은 누가 컴파일하지?" 해답은 Apache Tomcat 서버에 포함된 라이브러리 중에서 eclipse 쪽에서 만들어진 컴파일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jdk를 깔아서 작업하시길 권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pache Tomcat service Java

Java Classpath: 에는 Apache Tocmat 이 기동할 때 필요한 *.jar 파일들 경로가 들어가 있습니다. bootstrap.jar 에는 Apache Tomcat 의 시작 어플리케이션, 즉 main() 메소드가 있는 클래스가 있습니다.
Java Options: 는 JVM이 뜰 때 필요한 각종 파라미터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D... 로 시작하는데, JVM이 인식하는 환경변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ystem.getProperty("catalina.home"); 과 같은 코드로 여기에 설정된 변수의 값을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Initial memory pool:, Maximum memory pool:, Thread stack size: 정보는 톰캣 서비스시 OutOfMemoryError가 날 경우 적당히 조절해 주면 됩니다. 아무 값도 없을 경우 필자의 경험상 64 MB 정도를 Maximum 으로 사용하는데, 이 값을 128 MB이나 256 MB 등으로 적당히 올려주시면 됩니다. 메모리 크게 잡는다고 좋지는 않으니 튜닝하면서 적당한 것을 찾아보십시오.

5. Startup
톰캣 시작시 옵션을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아까 Classpath:에 있는 bootstrap.jar 파일 내에 있는 org.apache.catalina.startup.Bootstrap 클래스 파일을 실행합니다.
Apache Tomcat service Startup

Apache Tomcat service Startup


6. Shutdown
Startup 과 마찬가지 클래스를 호출하는데, 인수만 start 대신 stop 으로 들어갑니다.
Apache Tomcat service Shutdown

Apache Tomcat service Shutdown


이상으로 Apache Tomcat service의 세부 설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톰캣자체의 문서가 작지 않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tomcat.apache.org/ 주의하실 것은 버전(jdk, tomcat, os)을 무시할 수 없으니 잘 확인하고 문서를 보셔야 할 것입니다.
개발만하기도 벅찬데, JSP 문법 따라잡기도 벅찬데 톰캣까지, 아니 웹로직이나 OC4j, 웹스피어, 그리고 국산 WAS인 제우스까지 사용법을 아시려면 머리 뽀개지실 겁니다. ^^; 톰캣은 Servlet컨테이너만 있고, EJB컨테이너는 없으니 그나마 다행일 지도 모릅니다. 회사에서 구입하신 WAS라면 교육보내달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알차게 기술지원 받으시는 것이 개발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JBoss라구요? 흐흐흐 알아서 하십시오. 문서많습니다. ^^; 영어문서는... ㅋㅋ

다음 글 부터는 다시 JSP 쪽의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를 껐다 키면 톰캣은 종료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윈도우에서 개발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톰캣의 시작과 종료를 알아보겠습니다. apache tomcat 6.0.x 버전 설치할 때 옵션 변경 없이 default로 한 경우에 대한 설명입니다.

서비스에 등록된 Apache Tomcat

서비스에 등록된 Apache Tomcat


윈도우 XP에서 서비스 창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이 Apache Tomcat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용 apache tomcat 메뉴에 보면 다음과 같이 이 서비스에 등록된 내용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윈도우용 Apache Tomcat 메뉴

윈도우용 Apache Tomcat 메뉴


그림에 있는 메뉴 "Monitor Tomcat" 을 클릭하면 트레이아이콘에 깃털모양의 아이콘이 하나 보입니다.
Apache Tomcat Tray Icon

Apache Tomcat Tray Icon

오른 버튼으로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일단 톰캣을 시작해보겠습니다.
start Apache Tomcat service

start Apache Tomcat service


종료해 볼까요? ^^; 싱겁다고요? ......... <-- 소금. ^^;
stop Apache Tomcat service

stop Apache Tomcat service


그리고, Exit 보이시죠? 이거 클릭한다고 Apache Tomcat 서비스 죽지않습니다. 그냥 Monitor 프로그램만 종료됩니다. ㅎㅎ; 싱겁죠. 이번엔 간장, ______ <- 이크 쏟았네요. ^^;

윈도우용 Apache Tomcat의 시작과 종료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Configure... 를 통해서 설정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탭 수가 7개인데, 그리 가볍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

리눅스 용이나 기타의 톰캣은 매뉴얼 보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