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M 의 기본 운영 메모리의 한계는 64M정도입니다. JVM위에서 동작하는 eclipse도 메모리 옵션 없이 기동되면 64M정도 밖에 활용이 안됩니다. 소스가 많아지거나 플러그인의 메모리 사용이 많아지면 OutOfMemoryError를 내고 더 이상 작업을 하기 힘들게 됩니다. 다운되는 경우도 많죠.
이런 경우 때문에 메모리 옵션을 확장해서 기동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clipse3.3의 경우 최대 256M까지 잡혀있습니다. 이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파일이 있는데 바로 eclipse.ini 파일입니다. eclipse 홈 디렉토리에 같이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clipse.ini


내용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howsplash
org.eclipse.platform
--launcher.XXMaxPermSize
128M
-vmargs
-Xms40m
-Xmx256m
-Dosgi.bundlefile.limit=100

굵게 표시한 -Xmx256m 숫자를 적절하게 조정하면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단축아이콘을 만들어서 eclipse.exe -vmargs -Xmx256m 등과 같이 지정해주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능합니다. ^^
두 나무꾼 친구가 산에 올라갔습니다.
경쟁적으로 나무를 찍어 장작을 만들어 갑니다. 한 사람은 유달리 승부욕이 강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지지않을 양으로 이른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찍었습니다.
다른 한 친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50분 일하고 10분 쉬는 식으로 숨을 돌려 가면서 일 했습니다.


산을 내려 갈 때가 되어서 두사람은 각자 수고한 결과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입니까. 쉬어가면서 일한 친구가 훨씬 더 많은 장작을 장만했더랍니다.

승부욕이 강한 친구는 고개를 가우뚱거리면서 투덜거렸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했는데도 왜 자네 것이 더 많단 말인가?"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점잖게 설명합니다.
" 나는 10분씩 쉴 때마다 도끼날을 갈았다네˝

from: http://blog.ohmynews.com/mapak69/50105


잘 알려진 비유입니다만 실제로 몸에 익히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저러한 10분 휴식의 경험은 학교 다닐 때 몸에 익혀야 되는데, 밀린 숙제를 허겁지겁 했던 기억외에 도끼날을 가는 것처럼 다음 수업시간을 준비해 본 기억은 하나도 없네요.

일의 효율을 위해서라면 지식 노동자에게 필요한 것은 여유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더구나 팀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갈 길, 지금까지 지나 온 길, 길을 걷고 있는 팀원들의 컨디션 등을 계속 염두에 두어야 됩니다.

제일 싫어하는 리딩 아시죠. 이 산이 아닌게벼. 열심히 진두지휘해서 이동은 하지만 삽질의 연속인 행군은 아닌거죠. Be Smarter, Not Harder 라는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맹목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레밍처럼 죽음을 향해서 앞 사람만 따라가는 것은 아닌지, 고개를 좀 높이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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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segagene.egloos.com/2815987

대표적인 콩글리쉬 중의 하나가 컨닝 페이퍼(cunning paper)라고 하죠. 원래 영어 단어에는 없는 우리 나라에서만 통용되는 단어. 영어로는 cheat sheets 라고 얘기합니다.
쪼가리로 만들어 놓고 흘깃흘깃 보면서 답안을 만들어 가는 보조기억장치 중의 하나죠.

이클립스에도 이런 메뉴가 있습니다. cheat sheets 라고 대놓고 메뉴가 있는 것이죠.
Help 에 보시면 이렇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eat Sheets...

Cheat Sheets...

창이 하나 뜨는데, 내용을 보면 이클립스에서 뭔가를 만들기 위한 시작 안내와 같습니다.

cheat sheet selection

cheat sheet selection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Mylyn 도 컨닝페이퍼 안에 포함되어있네요.
항목을 선택하고 OK버튼을 클릭하면 Cheat Sheet View가 나옵니다.

Cheat Sheets View

Cheat Sheets View

저는 학교 다닐 때 컨닝을 해본 적이 없어서... ^^; 이런거 참 어색해요 라고 말씀드리면 "이런 덴장 같으니라고" 하시겠죠. 컨닝페이퍼를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공부가 많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폰캠이나 디지털 기기로 컨닝툴을 사용한다던데, 세상이 많이 변한 것이겠죠.

이클립스 도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행번호라고 하니까 아주 오래 전 생각이 납니다. 줄 번호라고도 하죠.
이클립스 기본적으로 줄 번호가 표시 되지 않습니다.
줄 번호를 보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줄 앞 공간에 마우스 오른 버튼 클릭으로 컨텍스트 메뉴를 불러서 Show Line Numbers 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show line numbers

show line numbers

다른 방법으로는 Windows > Preferences... 에서 number 라고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해당 메뉴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Show Line Numbers 를 체크해주면 됩니다.
Line Number Config

Line Number Config

두 달 전 감수를 했던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http://www.hanb.co.kr/look.php?isbn=978-89-7914-498-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천길대학 황희정 교수님이 저자이시고 대학교재용으로 만든 책입니다.
출판사는 한빛미디어 출판사입니다.
초판의 내용에 JSP 스펙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설명이 되고, IDE로 이클립스와 Web Framework로 Struts를 추가했습니다.
감수자는 1판과 같이 개정판에서도 저를 써주셨습니다.
http://www.hanb.co.kr/look.php?isbn=978-89-7914-498-7 
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먹고는 살 수 있습니다.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빌어먹고 사는 거죠.
수많은 배신은 빌어먹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이벤트인 것이고,
매정함은 배려에서 나오는 단절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내 옆에 있지말아줘. 너 다치는 거 보고 싶지 않아"인 거죠.
비굴 humility

인간의 목숨은 신조차도 좌지우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나가 죽어라"라고 얘기해도 죽지도 못합니다.
우울하죠.

그런데, 그게 인생입니다.
And, the life goes on.

요즘은 브라우저를 주로 오페라를 사용합니다.
이용하는 사이트 대부분 웹표준을 준수하고 있고, activeX필요하면 그냥 ie7 열어서 확인하고 다시 오페라로 돌아가서 서핑을 계속합니다.

괜찮은 기능 중에 RSS 구독기를 소개하려합니다.
내용이 괜찮다 싶은 블로그의 주소줄에 RSS 마크를 클릭하거나 RSS주소를 입력해서 블로그의 RSS 주소로 이동합니다.

RSS mark

RSS mark

그러면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해당 RSS 구독(subscription)여부를 물어옵니다.

RSS 구독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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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라고 클릭하면 피드 목록에 추가됩니다.
아웃룩 메일처럼 관리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피드

뉴스피드

뉴스피드라고 되어있는데, 새로운 글은 굵게 표시가 됩니다.
파일 메뉴를 통해서 피드 목록을 opml로 내보내서 ie7이나 다른 브라우저, 다른 RSS 리더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오페라입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linked in(www.linkedin.com)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 완료 후에 나오는 페이지 하나가 눈에 띄어서 캡쳐했습니다.
여기서 뭐할래.
찾는게.
일자리?
상담이나 계약직?
동창?
동창들 이직정보?
구인 또는 계약직인력?
판매;물건, 서비스, 회사?
회사 처리?
...

검색되고 싶은 게.
당신을 찾는 친구에게 보낼 메시지?
전,현직장 동료에게 제공할 레퍼런스 요청?
구직 기회?
계약직이나 컨설팅 제안?
내 위치나 내 회사의 위상?
내 회사에 대한 거래 제안?
산업, 제품, 기업의 전문가적 식견에 대한 적합한 요청?
새로운 벤처나 상품에 대한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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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in intentions


대한 목적성을 명시해 준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글로 번역해 놓으니 촌스럽기 그지없는데, 사이트의 느낌은 잘 살아있습니다.
디자인의 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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