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칭 아이폰
http://kangcom.com/sub/view.asp?sku=200907310015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예제 코드는 저자의 블로그인 http://maclove.pe.kr 과 인사이트 스프링노트인 http://insightbook.springnote.com/pages/3870233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
http://kangcom.com/sub/view.asp?sku=200902110018

한국어판 소스 zip
SDK 업데이트된 소스 http://www.ericasadun.com/


헬로 안드로이드,
구글의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두 7만원 들었습니다. 벌써 산 지 3주가 지났는데, 2권은 다 읽고, 한 권은 아직 남았습니다. 양이 많은 세 번째 빨간 번역서입니다. 굉장히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예를 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가이드를 비롯해서 다른 책에서 언급이 약한 화면 전환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등의 내용이 있죠.

헬로 안드로이드는 제가 좋아하는 실용주의 프로그래밍 시리즈의 안드로이드 버전입니다. 역시나 250페이지도 안되는 휴대성 최강의 책입니다. 역시 20,000원의 책값이 아깝지 않은 40분 완성 사진관과도 같은 깔끔한 정리입니다. 최상의 컨닝페이퍼죠.

성안당에서 나온 김정훈 교수님의 책도 꽤 괜찮았습니다. 영어가 약한 국내 개발자들에게 구글의 안드로이드 사이트가 전해주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더구나 프로그래머의 환상인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해 주십니다.

세 권의 책 도움을 받아서 인하대에서 진행한 대학생 취업지원 과정의 7개 프로젝트 중 4개의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무사히 코치할 수 있었습니다. ITC, 성안당, jpub 출판사와 저자,역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안드로이드, 한국 프로그래머들에게 필요한 해방구라고 생각되더군요. 특히 자바, 그리고 웹 프로그래머들 말이죠.
존속성 기술(sustaining technology)과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 중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것은 존속성 기술의 경영효율측면에서 대고객들이라고 합니다. 와해성 기술은 싸고, 단순하고 작으며, 편리한 속성을 갖고 있는 반면 마진율이 무진장 작습니다.

기술이 시장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기술이 시장의 수요보다도 더 빨리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을 오버슈팅(overshooting)이라고 하는군요.

와해성 기술의 4원칙
1. 기업의 주고객은 와해성 기술투자를 원하지 않는다
과제: 고객과 독립된 사업단위를 구축, 와해성 기술에서 성공하라.
2. 와해성 기술은 전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과제: 처음부터 거대한 시장은 없다. 소규모 시장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3. 와해성 기술에 관한 시장예측은 항상 'NO'로 나온다.
과제: 사전에 예측할 수 없는 와해성 기술 시장은 합리적인 시장전략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전혀 새로운 '발견과 시행착오의 기회' 즉, 암중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라.
4. 와해성 기술은 기존의 주력시장에서 파괴적인 경쟁력이 있다.
과제: 현재 낮은 성능의 제품도 미래에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시장의 경쟁기반이 변화하는 지점을 정확히 포착하라.

- 성공기업의 딜레마,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1999, 모색
자신과의 싸움이 이리도 어려운 것인지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책을 쓰겠다고 10월 10일 회사를 나왔습니다. 나오기 전의 비장감과는 달리 세 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120페이지 정도도 못 썼네요. okjsp의 TechTrend를 만들기는 했지만 이것은 삼일 동안 작업한 것이었습니다. 스윙댄스 동호회에서 아내와 즐겁게 보낸 시간도 있지만 집필의 진도가 안 나가는 것에 대한 핑계일 뿐입니다.

마음을 잡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것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8권이나 집필한 최범균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요즘은 블로그도 두 개나 관리하고 계시네요. ^^;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저녁은 rath옹과 저녁 번개를 만들었습니다. 책은 Out of 안중인 듯 합니다. ㅡㅡ;

돈 벌러 나가야 할텐데 말이죠.

비즈니스 월드에서는 MBO라여 팀원관리방식이 있습니다. Management By Objectives 과업을 정하게 하고 그에 대한 평가기준 5가지 (S, A, B, C, D) 등급의 목표치를 정하도록 합니다. 과업 종료 후 그 기준으로 업무를 평가하는 방식이죠. 물론 적용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업무를 잘 수행한다는 것은 이러한 자기 자신의 업무 목표에 충실하다는 뜻이죠.

전 참 업무적 성과를 잘 못 남깁니다. 일한 티가 잘 안 나는 것이죠. 시작이나 과정은 참 요란하고 그럴 듯 한데, 매번 용머리에 뱀꼬립니다.

뭔가 티나는 것을 해야할 때가 된 듯 합니다.
그게 꼭 회사를 위한 것만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조직 내에서 존재감은 참 중요합니다.
한국형블로그마케팅
세이하쿠님이 쓰신 책을 지금 막 다 읽었습니다.
외국의 블로그 마케팅 사례는 정말 하나도 싣지 않았습니다. 에스보드 상품의 블로그 마케팅 경험을 중심으로 기업이 기존 PR(public relations)에서 블로그로 진화할 때의 주의점을 잘 적어놓으셨습니다.

300페이지의 좋은 지질입니다. 출판사도 매일경제신문사 같은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읽었던 서적들과 달리 책의 구성은 블로그였습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소설은 아닙니다. 아쉬운 것은 책을 마치면서 에필로그가 없다는 것이지만, 세이하쿠님의 블로그가 그 에필로그를 대신한다고 생각해야겠죠. 그렇다면 역시 이 책은 세이하쿠님의 블로그를 위한 낚시책이 되는 것인가요? ㅋㅋ

저도 팀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팀블로그이죠. 책임은 저희 팀장님이 지고 계시지만 운영의 주체로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쇼핑몰 개발팀의 팀블로그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갈 것인가. 팀브랜딩을 위해서 어떻게 운영을 해야하는가. 팀원들에게 어떻게 독려해서 블로깅을 하게 할 것인가. 이러한 고민들이 흰머리를 생기게 하고 있습니다. (절대 제가 나이가 들어서 흰머리가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싫습니다. 안돼~)

브로셔의 온라인판이 기업홈페이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방문자가 기대하는 것은 정감있는 응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채워가면서 꾸준히 글쓰는 일의 고단함도 느꼈습니다. 온라인에 글을 쓴다는 것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의미하게 낙서하는 것,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로그를 남긴다는 자체는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표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내용으로 계속 소통해주세요.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 10점
세이하쿠 지음/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어설픈 스포일러 있습니다.
기업이 블로그를 통해서 물건을 팔고자 한다면 개념탑재하고 인격적, 감성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메시지가 초반에 많이 나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팀 브랜딩을 하려는 저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세이하쿠님의 블로그에 있을만한 내용들이 책으로 나온 것인데, 이러한 시도들이 계속되리라 생각됩니다.

브로셔를 인터넷으로 옮겨놓은 기업들의 홈페이지. 제대로 돌아가는 사이트 얘기좀 해주세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세는 블로그다 라는 트렌드에 발맞춰서 기업의 블로그나 팀블로그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그 블로그의 운영자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접근법, 운영태도에 대한 좋은 조언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알라딘의 Thanks To Blog 서비스를 통해서 처음 포스팅해봅니다.

http://okjsp.tistory.com2007-11-29T05:07:100.310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