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그리고, 조금씩

내 주위를 바꿔간다.

그 동안 방치해 놓았던,

그리고 하얗게 쌓인 먼지.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내 주위를 정리해 간다.

 

애비없는 자식 만들기도 싫고,

되먹지 않았다는 소리도 듣기 싫다.

 

조금씩,

그리고, 아주 천천히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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