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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또 저녁 외출을 했다.

오랜만에 만난 그 한 사람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6시40분에 만나서 10시 넘어서 헤어졌는데,

정말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다소 낯선 상황을 들었지만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냥 그런 상황의 존재를 인정하려는 노력은 했다.

 

다른 삶의 모습, 그리고 다른 생에 대한 공유.

좋았다.

 

지금.....

 

좋다.

 

ps. 아내가 직접 만든 그 한 사람의 생일 선물이다. ^^ 아내의 예상치 못한 배려에 감동했다.

머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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