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길림 출신의 조선족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죠.
이 분들 요즘 카르텔 형성해서 가격 올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연변 과기대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L모기업의 지원을 받아서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밟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hn의 검색 결과페이지 만드는 팀이 한국의 3배 규모로 중국에서 팀이 짜져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들이죠. 네이놈의 검색결과 페이지 팀이 중국으로 옮겨갈 줄 2년 전에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기 몸값을 꾸준히 올려갈 것입니다.


임페리얼 3잔 스트레이트로 마시니 생각이 약간 풀렸습니다.

프로그래밍으로 오르가즘 느껴보신 적 있나요.
아니면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지에서 산을 본 정도의 감정이 쏟아지는 프로그램을 만나보았거나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적이 있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능형 톱니바퀴 아시나요? 모던타임즈에서 약간 업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그래도 그냥 부속일 뿐이죠.
밥그릇 싸움 중요합니다. 생계가 달린 일이니까요.
프로젝트라는 시스템 부속으로 존재하는 가치를 즐기십니까?

먹고 살기 위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선택했나요?
죽지못해 사는 것 아닌가요?
네 글자로 말할 수 있죠. 로또인생


저항의 기본은 존재의식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때문이다를 명확히 알면 싫다 좋다의 판단 기준이 서게 됩니다.
그게 없다면 시스템(조직)에 비굴하게 되죠.

역사를 알면 미래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무엇이 가치있는지 저절로 알게 됩니다.
컴퓨터라는 인프라의 역사가 무엇인지. 누가 컴퓨터를 만들어서 나로 밥 벌어 먹게 판을 만들어 놨는지. 소프트웨어는 왜 태어났는지.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2007년 말 내가 왜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잇권때문에 먹고사는 것 때문에 지조를 쥐좆처럼 아는 대다수의 대한민국입니다.

왜 사냐건 웃는데, 왜 웃나요? 웃긴가요? 아는거 물어봐서 웃는 것인가요? 부담스런 미소인가요. 썩소라도 날리실 건가요?
이제 유치함(childish)을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나요.

ps.존재의 책임을 지면서 산다는 것이 이리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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