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들여다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CVS에서 SVN으로 모든 프로젝트가 이전하는 것은 몇 년 전에 알고 있었는데, 오늘 책을 쓰다가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Apache Software Foundation)의 저장소를 보고 놀랬습니다. 백 개가 넘는 모든 프로젝트들이 한 저장소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별로 trunk, branches, tags 를 각기 관리하고 있습니다.
리비전 번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숫자는 다르다는 것만 표시하면 될 뿐, 통합 저장소로 인한 리비전 번호의 증가에 괜히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톰캣 프로젝트 내에도 여러 서브프로젝트들이 존재합니다. 저장소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괜히 은근슬쩍 2002년이 떠오르는군요. 자카르타서울 프로젝트. 지금은 동면상태이죠.
http://www.apache-korea.org

이크립스를 사용하면서 왼쪽에 나오는 패키지 익스플로러의 디렉토리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워낙 윈도우 탐색기에 익숙해져서 패키지별로 나열되는 것이 눈에 거슬리는 것이죠.

flat li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Navigator뷰를 띄워서 탐색기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Navigator View

Navigator View

자바 개발시 네비게이터 뷰를 사용하게 되면 파일에 에러가 난 경우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익스플로러에서는 하위에서 에러가 난 경우 최상단까지 상태가 안 좋다는 표시를 해줍니다. 다시 패키지 익스플로러로 돌아가서 디렉토리 보기 형태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뷰의 상단 우측에 보이는 역삼각형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옵니다. Package Presentation 메뉴 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두 가지 서브메뉴가 나오는데, 감잡으셨을 겁니다. Flat과 Hierachical 중에 Hierachical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탐색기와 유사하게 되죠.
Hierachical

Hierachical

도구의 맛이랄까요. 옵션을 하나씩 알아갈 수록 맛있지 않습니까.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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