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맘만 먹으면 세계정복은 시간문제겠지만, 그 전에 제가 세상을 뜨겠죠.

이곳 저곳에 연락처가 널린 채로 있으면 괜히 복잡해질까봐 기존 것 csv로 일단 백업하고 모든 주소록 싹 지웠습니다.

그리고 구글 저장소를 이용하기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맥,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겠죠.

아웃룩보다 Gmail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디바이스를 오가면서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애증의 구글이지만 가장 범용성이 뛰어난 것은 인정합니다.

 
맥의 주소록 메뉴에서 주소록 > 환경설정... > 계정 탭에 구글과 동기화 항목이 있습니다.

구글의 주소록 관리페이지는 gmail에 있는데 꼭꼭 숨어있습니다.
구글 해냈군요. 고맙습니다.
구글 캘린더에 아웃룩(Outlook)의 일정을 동기화시킬 수 있습니다. 양방향, 단방향 모두 가능합니다.

처음엔 아래와 같은 에러가 떠서 당황했는데, 옆자리의 동료는 잘 되고 있었습니다. 메시지(You seeam to have outdated time zone information. Please run Microsoft Windows™ Update) 시키는대로 윈도우와 오피스를 업데이트하니까 동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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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alendar Sync라고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Uninstall 메뉴가 같이 붙어있는 프로그램들은 매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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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아이콘 옆에 있는 아이콘의 컨텍스트 메뉴에서 Sync를 선택하면 동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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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움직이죠. 화살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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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현재 진행상황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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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모습은 직접 확인하세요. ^^


구글 한국어 페이지에서는 관련 프로그램 링크가 아직 안보입니다. 구걸링해서 영문 페이지에서 구했습니다.
http://www.google.com/support/calendar/bin/answer.py?answer=8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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