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이 최고입니다.
요즘은 모토로이를 아이폰 USIM칩으로 사용 중입니다. 아이폰은 보험에 들지 못했던 이유로 13만원의 수술비로 용산에서 수리중입니다. 전원부 나가고, 역시 험한 주인만나서 아이폰이 고생입니다. 때문에 모토로이가 아이폰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KT용 apk 파일을 안드로이드에 설치하니 3G 데이터망도 잘 동작하는 것 같습니다. 

여튼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니 개발자스러운 폰의 UI는 참을만한데, lookout, 도돌 등의 모니터링 앱과 테스트 삼아서 깔아본 것들의 갯수가 늘어날 수록 전화받는데 지장을 받을 정도로 느려지네요.

더 이상 폰을 사용하기 힘들어서 선택했습니다.
홈 > 메뉴 > 설정 > 개인정보 >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 

처음의 빠른 속도를 되찾았습니다.

안드로이드폰 리셋, 나쁘지 않네요.


ps. 그나저나 구글은 전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서 잘 분석하면서 놀고 있겠지요. 외부로 드러나지만 않으면 모르는 일이니까요. 군대식으로 얘기하겠죠. 그런일 절대 없다고.

참 궁금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패킷 소비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었는지...
쩝.
뉴스 위젯에서 새로고침 해보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 겁니다.

뉴스위젯을 3초간 지긋히 눌러서 휴지통으로 넣어버렸습니다.

그리고 3G도 나오지만 왜 H라고 표시가 될까요? 조만간 알게 되겠죠.


NothingToLose님의 코멘트 덕분에 다시 시도해봤습니다.
http://okjsp.tistory.com/1165643888#comment5580531 

됩니다. ^^;

회사에 가면 Ubuntu에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NothingToLose 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update: 2010/02/17 현재 맥에서 아무 드라이버 설치없이 이클립스에서 연결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온라인상담에 질문했습니다.
http://www.mymotorola.co.kr/service/SvcOnlineQna.aspx

안녕하세요.
윈도우즈 XP에서는 개발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말이죠.

그런데 맥OSX(10.6 intel cpu) 또는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관련된 USB 드라이버도 보이지 않구요.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가 문의합니다.



온라인 상담문의 "메일"까지 발송이 되어서 접수하는군요.
기다려 보겠습니다.  

핵할 능력도 안되고. ^^; 시간도 없고...
update: 2010/02/17 현재 맥에서 아무 드라이버 설치없이 이클립스에서 연결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아쉽게도 맥과 우분투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윈도우에서 가능했습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usb 드라이버를 다운받습니다.
http://www.mymotorola.co.kr/product/PrdDownProduct.aspx?id=0045


64비트용과 32비트용 함께 압축되어 있습니다.



usb를 설치해도 이클립스에서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모토로이 폰의 설정 >  응용프로그램 > 개발 > USB디버깅 을 활성화시킵니다.

이제 이클립스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모토로이에 올릴 준비가 끝났습니다.
안드로이드 2.0.1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제 손에 들어왔구요. 국내산 폰처럼 바리바리 싸놓은 패키지 분위기였습니다.

구글맵을 제외하고, 지하철 노선도, 웹브라우저에서는 핀치(pinch) 즉 두 손가락으로 확대, 축소가 됩니다. 정전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압식도 됩니다. 책 모서리로 찔러보니 안되는군요. 손톱 누르기는 되던데, 아마 정전용량 범위를 OnMouseOver정도로 늘여놓은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마도 구글맵은 애플과 구글사이의 뭔가가 있어서인듯 합니다.

8기가 SDCard도 들어있고, 800만 화소 카메라와 화면은 아이폰보다 선명해 보입니다.

from: http://www.motoroi.co.kr/

이클립스로 연결해 보았더니 개발용으로 쓰기에는 뭔가 더 절차가 있는 듯 합니다.
아이폰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도 모토로이 안드로이드의 매력적인 면이 다분히 있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