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지난 행사에 대한 후기를 씁니다.
Cubrid DB에 대한 프로젝트 진행 때문에 참석한 모임이기도 합니다. nhn에 M&A된 Cubrid의 열린 세미나이고 대략 3,40명의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발표와 Q&A시간을 가졌습니다.

Cubrid가 바라보는 시장은 중소규모의 서비스로 알고 있었는데, 발표에는 무장애 시스템 아키텍처와 HA(High Availability) 내용도 있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근무하시는 DBA윤은경님이 월간 마소에 기고한 내용과 비교해 볼 만합니다.

근3주동안 cubrid를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바쁘게 움직이고,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 mysql과 비교해보면 외부 클라이언트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phpmyadmin 같은 것이 대표적이죠. 오라클 제품에 익숙한 이유 중에 toad, orange같은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무시못하는 것처럼 엔진만 탁월해도 부족합니다.

세미나 중 기억나는 것은 select 하면서 조회컬럼의 수를 자동증가시켜주는 함수였습니다. 과연 게시판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세 번째 모임이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서버 교체부터 작업되느라 시일이 많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스피디하게 진행되지 않으니 오늘 모임은 일정 재구성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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