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ils에도 ORM이 있군요. Object-Relational Mapping은 프로그래밍에서 자동화의 한축을 그은 기법입니다. 위키피디어의 정의를 참고하세요.

프로그래밍하면서 잡스러운 일들을 자동화시키려고 많은 프레임워크들과 라이브러리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CoC(Convention over Configuration)같은 개념들도 귀차니즘을 기반해서 나온 것들이죠. 똑똑한 프로그래머들은 자동화할 포인트를 찾으면 가차 없이 나옵니다.

GORM은 하이버네이트를 그루비(Groovy)로 살짝 덧씌운 것이다("Gibernate"가 "GORM"보다 발음하기가 어려워 쓰이지 않는 것으로 추측한다).
from:
dw: GORM: 재미있는 이름, 진지한 기술 (한글)

가이버네이트보다는 GORM이라는 이름이 더 낫다고 합니다. (맥가이버가 생각나는 저는 ^^;)


공부거리가 자꾸 생겨서 심통이 납니다. 언제 활용하라구요. ^^;
일상이 무료한 개발자는 따라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j-grails02128/index.html?ca=drs-kr
2006년 javaone에 갔을 때 grailstrails에 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Grails는 Groovy + Rails 프레임워크이고 Trails는 Tapestry를 중심으로한 Rails 프레임워크입니다.

Groovy의 발음이 Ruby와 얼마나 많이 닮았는지 아신다면 조금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따라쟁이 자바 같으니라구요.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j-grails01158/ 에 Grails에 관한 좋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맘에 드는 구절이 있군요.
더 이상 getter와 setter를 짤 필요가 없다. 그루비가 자동으로 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EJB를 비롯해서 많은 프레임워크들이 번잡스럽게 여겨지는 이유는 많은 코드양입니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Code Generator를 만들어 써도 관리에서 시간 잡아먹는 역할이기 때문에 정말 비즈니스에만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더구나 IDE가 없다면 더 힘들어집니다.

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이라는 좋은 사상으로 이러한 문제가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Grails에서 얘기하는 Groovy의 역할도 코드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합니다.

배움을 그치기에는 자바 세상은 너무도 넓은 것 같습니다.
Hello World 는 빙산의 일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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