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의 삼성동쪽 건물은 잘 숨어있는 듯 합니다. 두 번째 같은 장소를 가는 것이지만 오늘도 헤매었군요. 포스코 건너편 국민은행 빌딩 15층. 안 잊어먹겠습니다. ㅎㅎ

오픈마루에서 준비하는 WoC 2007 의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오픈소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준비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의 참여를 확대한다고 해서 저도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멘토는 기업체나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1:1로 학생의 프로젝트를 도와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오픈마루 권오성님의 진행으로 2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오픈소스와 WoC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뒷풀이에서 잠깐 얘기하다가 먼저 나왔습니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픈소스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행사의 기본적인 취지는 살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ps. CN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더 많이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요즘은 정말이지 이벤트가 많고,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행복합니다.
오픈마루의 매시업행사, daum의 dev night랑 비슷한 devday.
날짜가 늦어서 짝퉁취급 받을 뻔 했습니다.
더구나 , 좀 쓴 소리좀 할께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개발자의 욕심 때문에 api가 바뀌어서 여러사람 삽질했습니다. ^^; 리허설도 못 한 듯해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피곤했어요. ㅎㅎ

오늘의 산출물은 플렉스 동영상 + stringnote http://www.okjsp.pe.kr/rss/devday/devday.html
(흐흐흐 의도적 오타입니다. 전 원래 그래요 - 김형사 버전)

그러나, 버뜨, devday에 행복한 프로그래머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일일이 다 만나서 인사는 못했지만, 얼굴을 보면, 아우라를 보면 느껴집니다. ^^

정부는 개발자들을 위해서 codefest나 devnight나 devday같은 살아 숨쉬는 이벤트를 지원해야 IT가 삽니다.

"나는 프로그래머다":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9142749

마지막 네 마디:
오픈마루 여러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 또 뵈요.
오늘 많이 배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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