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킨스 플러그인 설치가 AWS 서울 리전에서 계속 이슈인데 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10분 넘게 기다려도 에러에러에러

로그를 보니 https://mirrors.tuna.tsinghua.edu.cn/jenkins/plugins/ 주소가 나옵니다. 집에서는 잘 접속됩니다. 문제는 AWS EC2에서 `노답`이라는 것이죠.

위는 집 네트워크, 밑은 ap-northeast-2 EC2

  jenkins curl https://mirrors.tuna.tsinghua.edu.cn/jenkins/plugins/

curl: (28) Failed to connect to mirrors.tuna.tsinghua.edu.cn port 443 after 131899 ms: Couldn't connect to server

 

문제 해결은 aws `도쿄` 리전이었습니다. 당분간 Jenkins는 일본에서 테스트해야 겠습니다.

팍팍하네요.

길막힘이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월급받고 오픈소스 개발하는 사람들 아닌가 생각들 정도입니다.
kohsuke님이 메인 개발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udson때도 중심이셨죠.

 
오라클이 hudson을 eclipse에 위탁했던 소식에 이어서 Jenkins측에서는 Hudson과의 재결합에 대해서 크게 관심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픈소스 역사에서 길이 남을 에피소드 같습니다. 아직 진행중이구요.
https://wiki.jenkins-ci.org/display/JENKINS/Jenkins+Hudson+Reconciliation+Requirements
 
1.395.1 버전의 plugin management에서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씁쓸합니다. 오라클 너무 하는 것 아닌가요.

Update Site도 변했습니다.


 
사이트도 http://jenkins-ci.org/ 와 예전 http://hudson-ci.org/ 입니다.


 
 
http://www.okjsp.pe.kr:8080/ 허드슨을 이용해서 사이트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SVN에 소스를 커밋하면 1시간마다 또는 즉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1시간마다 테스트케이스를 돌리기 때문에 언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속적인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도구입니다.
관련해서 포스팅한 글도 조금 있지요. http://okjsp.tistory.com/tag/hudson

오늘 RSS를 통해서 본 것인데, 충격적이라 포스팅합니다.

허드슨은 http://hudson.dev.java.net 에서 오픈소스로 진화하고 있었는데, 이게 java.net을 떠나서 github로 둥지를 바꿨다고 합니다. http://www.infoq.com/news/2011/01/hudson-jenkins 
위 글에 따르면 oracle 관리 아래 java가 들어간 이후로 java.net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고, 이게 서비스를 마이너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Github로 이전했다네요.

예전엔 http://hudson-ci.org/ 와 화면이 같았었습니다.


Oracle had applied for the Hudson trademark on October 29th, when the developers were in progress of moving the code off to GitHub.

from: http://www.infoq.com/news/2011/01/hudson-jenkins 
프로젝트 이름을 바꾸는 이유는 오라클이 Hudson으로 상표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으악~ 이거 뭐... 영어사전의 모든 단어로 상표권을 만들 기세입니다.

이름을 바꾸지 않고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혼동이 가중되지 않도록 말이죠.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그냥 IBM이 Sun을 가져갔으면 더 발전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오라클은 나중에 영화나 미드 시리즈를 만들어도 흥행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쓰고 있네요. 파란만장 자바 이야기.

허드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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