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이군요. 만리장성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몸이 피곤해서였죠. 평소에 잠이 부족해서 살다보니... 주차장에서 앞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인공위성에서 보인다는 만리장성은 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맵이나 구글어스를 통해서 확인은 가능한 것을 보면 또 거짓말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그건 자동차도 다 보이는 거니 대단한 것은 만리장성의 길이이지 폭이 아닌 듯 합니다.
점심은 쇼핑센터가 바로 붙어있는 거의 한국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된장국 아주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한 접시 더 시켰는데, 알아듣고 주문대로 탕수육이 더 나왔습니다. 어, 내 중국어 발음이 괜찮은 건가 착각했었습니다. 이미 식당 웨이트리스들이 한국사람들을 질리도록 상대를 했다는 것을 잠깐 잊었습니다. ^^;
돌아오는 길 북경공항입니다. 빡빡한 일정이라고는 하기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느슨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극도로 피곤했던 이유는 새벽 3시가 가깝도록 블로깅하려고 인터넷질을 했기 때문이죠.
북경시간 17:00에 출발해서 한국에 도착 하니 저녁 18:00 이 되었습니다. 시차 한 시간을 빼면 대략 두 시간 비행이었습니다.
회사 팀블로그에는 불이 붙었다고 표현했는데, 언제 꺼질지 모른다고 살짝 숙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 살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블로깅을 하는 것도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한 발버둥입니다.
be smarter, not harder 라는 말이 제 메일의 signature입니다. 정말 스마트하게 일해보겠습니다.
만났던 다음의 개발자 패밀리 여러분들, 안철수연구소의 최호진님을 비롯해서 여러분, 한 팀으로 많은 도전과 격려를 주었던 openAPI 팀의 임민상 대표님, 이현우님, 이정주님, 그리고 좋은 초대를 해주신 윤석찬님, 박상길님, 그리고 멋진 행사를 기획하셨던 원종필님과 TR팀 여러분, 멋진 광광 가이드가 되셨던 CTS여행사의 강씨 아저씨, 모두 진하게 감사드립니다.
Make
Your
Brdnd좋은 말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