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이 다 되서 강연을 했습니다.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강의 파일은 일전에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okjsp.tistory.com/1165643104

오픈 소스, 하시기 바랍니다.
참여의 기쁨이 있습니다.

최초 컨셉입니다.

오픈소스 활용 전략
시대의 흐름 오픈소스
개발자 마인드를 바꿔라
오픈소스 라이프사이클
오픈소스 에코시스템
개발팀 내의 오픈소스 방법론 적용
오픈소스 이용시 주의 사항

텍스트 시안입니다.

초안 파일 첨부합니다.
오픈소스 활용 전략 - 2007/10/13 초안

daysago module new version updated.
http://code.google.com/p/daysago

새로운 멤버가 추가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시는 분인데, 2달 정도 도와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오늘 합류하셨습니다. 그런데 왠걸... 급진입니다. 영어 표현도 가다듬어 주셔서,
DateLabel.java -> DurationFromNow.java 로 바꾸었습니다

wiki 페이지도 다듬어주시고.
정말이지 오픈소스할 맛 납니다.
아~ 영어권에서 일하고 싶네요. ㅎㅎ
I wanna get a job in English culture.
daysago 0.3

daysago 0.3


오픈소스 뭐가 좋을까요.
공짜? 아닙니다. 아무도 공짜로 기술을 익힐 수는 없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매뉴얼도 부실합니다. 기술지원?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봐야하고 영어와 싸워야됩니다.

오픈소스는 소통의 방법입니다.
http://code.google.com/p/daysago 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공개를 했습니다. 적용사이트는 http://www.okjsp.pe.kr 이죠. 날짜 표기를 몇일전(days ago)처럼 표시합니다.
어느날 버그리포트를 받았습니다. 한달 전을 지나면 날짜 표기가 이상해진다는 내용이었죠.

추가된 테스트 코드

추가된 테스트 코드

버그 내용을 확인하고 테스트 메소드를 추가했습니다. 오류가 나는 날짜 데이터를 시료로 하고, 결과값을 기대한다고 했죠.

실패한 테스트 코드

실패한 테스트 코드

테스트 코드를 실행해보면 "어제"라는 값이 나와서 기대값인 "한달전"과 다릅니다. 소스를 열어봐야죠.

브레이크 포인트 걸기

브레이크 포인트 걸기

의심이 가는 곳에 브레이크 포인트를 겁니다. 그리고 디버깅을 시작해야겠죠.

start Debug

start Debug

JUnit 뷰에서 실패한 메소드에서 오른버튼을 클릭해서 Debug를 실행합니다.

변수 정보

변수 정보

디버그 퍼스펙티브에서 우측상단의 Variables 뷰를 보면 변수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드 변경

코드 변경

day변수값이 먼저 조건에 걸리기 때문에 hour값에 의존해서 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즉 hour를 날짜로 환산한 값이 30보다 작을 경우 day == 1 과 day == 2 가 어제, 그저께로 나와야 되는 것이죠. if 안으로 집어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테스트 재실행

테스트 재실행

테스트를 다시 돌립니다. JUnit 뷰의 툴바 중에서 5번째 있는 노란 화살표가 있는 플레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녹색 바가 나오는 것을 보니 기대한 값이 나왔네요. 제대로 디버깅 되었습니다.

Regression Tests

Regression Tests

Regression Tests(회귀 테스트)를 수행합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고친 코드로 인해서 다른 기능들에 Side Effect(부작용)가 생겼는지 확인을 하는 테스트를 회귀 테스트라고 합니다. De Bug가 En Bug로 돌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프로젝트 패키지

프로젝트 패키지


테스트가 완료되었으니 배포판을 만들겠습니다. 이클립스 프로젝트를 통째로 압축을 해서 공개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컨텍스트 메뉴에서 Export...를 선택합니다.
export type 선택

export type 선택

압축형태이기 때문에 zip이라고 필터 텍스트를 입력하지 마시고, ar을 입력하면 Archive File로 나옵니다. 프레스로 꽉꽉 누르는 아이콘 보이시죠.

배포판 등록

배포판 등록

배포판을 등록합니다. http://code.google.com/ 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나 회원이면 파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배포파일

등록된 배포파일

daysago-0_22.zip 파일이 등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오픈소스 방법입니다. 복잡한 게시판 같은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작은 소스부터 공유하면서 오픈소스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영어가 벅차면 그냥 한글로 하셔도 됩니다. 세계로 나아가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어설픈 영어를 썼습니다만 한글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곳은 구글코드 외에도 http://sf.net , http://kldp.net 등이 있습니다.
얼마 전 간단한 로직을 구현해서 공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웹2.0 스타일로 시간을 표시해 주는 기능인데, 간단한 것입니다.
시간 표시를 몇 초전, 몇 분전, 몇 시간전, 몇 일전 처럼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제 사이트(www.okjsp.pe.kr)에도 적용을 시켰고, 소스를 공개하니까
www.javarss.pe.kr 운영자이신 서영아빠님도 잘 적용하였다고 말씀하시네요.
은근히 기쁘더군요.

어제 처음으로 버그리포팅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케이스에 버그가 발생되는 일자를 테스트 시료로 넣고 어플리케이션을 수정했습니다.
에러가 날 만한 곳에 브레이크 포인트를 찍고 변수 값을 확인하고, 로직을 보강했습니다. 추가한 테스트가 통과를 하고, 전체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이것을 회귀 테스트(Regression Tests)라고 하죠. 이번 수정이 다른 쪽에 영향을 미쳤는지, 어디에 값이 틀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전체 테스트도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안심하고 사이트 소스에 반영을 시켰고, 수정이 완료된 프로젝트를 전체 압축해서

마이너 버전을 올린 후에 공개했습니다.
http://code.google.com/p/daysago/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글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광고 같지만, http://code.google.com/ 의 Project Hosting을 통해서 소스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소스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호스팅 by google

오픈소스 프로젝트 호스팅 by google

오픈소스.
보기에 좋아보입니다.
회사에서 쓰려니 망설여집니다.
우선 매력적인 것이
1. 비용이 들지 않아서 손해날 것도 없다는 생각
2. 소스를 마음대로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답답하지 않을 것이다
3. 기회만 되면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1. 프로젝트 납기일이 짧습니다.
2. 한글문제나 성능문제가 나타나면 많이 난감합니다.
3. 패치가 너무 자주 됩니다.
4. 윗선에서 별로 탐탁해하지 않습니다. 신뢰감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죠.

그래도 오픈소스를 써야할까요?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북적거리지는 않네요.
지금 파폭3.0 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는데,
쏟아지는 기술과 기능들이 많네요. --;
Cross-domain XMLHttpRequest 는 기대가 됩니다.

ㅎㅎ
늦잠자고 일어나 코엑스갔다가 장소 확인 다시하고 센트럴시티로... ^^;
새벽6시 일어나서 너무 열심히 와우를 했나봅니다. ^^;

Google 과 오픈소스 세미나 듣고 있는데, 기존의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을 넓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전이라고 할까요? 벤더의 제품을 이용할 경우 비즈니스에 대한 노출이 불가피한 반면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진행할경우 오픈소스에 대한 확장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구글이니까 가능한 얘기이기도 하지만,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재밌는 사진은 구글 데이터 센터에 관한 것이었는데,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블레이드 서버들이 암흑의 공간에 초록색 램프 하나면 켜놓은채 놓여있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http://code.google.com/ 연구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강연하신 Greg Stein(http://www.lyra.org/greg/) 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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