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jQuery가 2.x대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1.x대 버전과 똑같은 API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어서, 호환성이 그대로 유지됩니다만,

1.x대 버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더 이상 ie 6,7,8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최신 배포되는 1.10.2.js 의 크기는 266.80KB 입니다. 

http://code.jquery.com/jquery-1.10.2.js


똑같은 기능을 하지만, ie6,7,8을 지원하지 않는 2.0.3.js는 다음과 같이 크기가 236.47KB입니다.

http://code.jquery.com/jquery-2.0.3.js


10% 정도의 코드량이 감소했습니다. 압축된 버전도 90KB 대 81KB로 약 10%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http://code.jquery.com/jquery-1.10.2.min.js

http://code.jquery.com/jquery-2.0.3.min.js


호환성을 위해서 이전 버전을 지원할 것이냐, 깔끔하게 털고 갈 것이냐의 결정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jQuery쪽에서도 2.x 사용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Since IE 6/7/8 are still relatively common, we recommend using the 1.x version unless you are certain no IE 6/7/8 users are visiting the site." from: http://jquery.com/download/

"IE 6/7/8 버전이 여전히 보편적이기 때문에, 사이트에 IE 6/7/8 사용자가 안 올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1.x 버전 사용을 권장합니다."


쉽지 않은 작업을 잘 해내는 듯한 팀입니다.

https://github.com/jquery?tab=members

현재 46명의 개발자들이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jQuery를 만든 친구, John Resig은 jeresig 아이디를 씁니다.

국민은행도 우리은행처럼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하는 뉴스를 보고 든 생각입니다. ActiveX 기술을 통해서 보안 인증서를 관리했던 우리나라에서 이제 인증키를 SSL로 받으면서 다른 OS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아직은 엑셀과 파워포인트 때문에 Windows운영체제를 피할 수는 없지만,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남역 삼성 전시관에서 봤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는 대단하더군요. 현재 집에서 iMac에 아크마우스 쓰고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두 가지입니다. 

당구장의 애플컴퓨터처럼 ie6가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왠지 구닥다리스럽다고 할까요.

밤새 okjsp 사이트의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아주 오래된 니모닉) 게시판 수정하다가 브라우저별, 버전별 자바스크립트 저주에 빠져서 그냥 스타일 다 걷어내고 푸념 중입니다.

iOS에서 동작하는 WYSIWYG 에디터는 아직 못 찾았는데, 일단 요즘 웹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야겠습니다.

ie6,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오래 하셨는데, 이제 물러나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주인님이 촌스럽게 보이잖아요.


음 뉴스에서 플래시 광고 나올때 마다 브라우저가 이런 흔적을 남기면서 꺼지는군요. ie6에서는 직방입니다. 지나치질 않네요.


Flash10e.ocx 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하는데, 우측 상단의 ie6 로고가 빙그레 웃는 듯 합니다.


추가 기능들이 거시기 합니다. AhnLab도 보입니다.


ie6 사망 직전 유언입니다.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합니다.


ModName은 flash10e.ocx 입니다.

R.I.P. IE6 해야할텐데요.

브라우저로 표시할 때 생략되는 부분이 많군요. 보여야 될 것이 안 보이는 현상과 레이어 영역의 해석이 ie7과 많이 다르네요.

설치할 때 추천 사이트 옵션을 켜놓았습니다.

빠른 설정 사용이라고 해서 Live 시리즈로 묶어놓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연결 표시줄에 추천 사이트 항목이 생겼습니다. https://ieonline.microsoft.com/slice.aspx 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오늘은 작업중인가 봅니다.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군요.

사실 CSS 렌더링이 생각과 너무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에 불편을 느끼고, 언인스톨한 다음에 ie7으로 갔습니다. ie6는 hungapp 다운 때문에 못쓰겠구요.

아직 구글 덕을 보시는 듯 합니다. 제가 원하는 건 구글이 얘기해주고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시류가 거시기 해서 http://www.daum.net에서 ie7 download로 검색해도 신통치 않고 ie7 다운로드로 검색해보니
2. 원하는 답변이 나왔는데, 어허~ 스크롤바가 ㄷㄷㄷ일쎄
3.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고 허니, xp의 ie6가 쩔어서 hungapp(헝~)하면서 "응답없음"으로 죽길래 경험상 "아, ie7으로 갈아타면 좀 덜 하더라 싶어서" ie7 다운로드로 검색혔겄다. 떡 하니 마이크로소프트 주소가 나오는디, 이거 다 싶지 아니한가~.
4. 근디... 우측 상단을 보니 아따, 이놈 내가 알지요. 구걸(google) 아닌가~ ^^; 제가 발음이 쪼까 거시기 허요.

아직까지 다음 구걸 좀 하는군요. 화이팅 하시지라~


덧. 썰렁하신 분들을 위하야 스타 판소리 링크 하나 올립니다요.
http://www.okjsp.pe.kr/upload/pansori_zerg.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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