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가 macromedia를 인수한 뒤에 웹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페북에서 많이 언급되는 개발용 에디터가 Brackets입니다.


매우 가볍습니다. 용량은 34메가. 참고로 이클립스 웹 개발용(JavaEE 패키지)은 247메가입니다. 1/7 사이즈입니다.

http://brackets.io


홈페이지에서 얘기하는 Code the Web은 웹 개발용 편집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brackets의 소스는 github에서 오픈소스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adobe 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https://github.com/adobe/brackets


File > Live Preview (단축키 Ctrl+Alt+P)를 통해서 HTML/CSS/JS의 라이브 편집이 가능합니다. 


파일을 저장하지 않아도 크롬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바스크립트 파일 편집할 때는 JSLint가 바로 적용됩니다. 저장할 때마다 JS의 코드를 검사해서 알려줍니다.


JSLint에서 보이는 에러를 줄이기만 해도 코드가 예뻐집니다.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sublime text와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오픈소스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발전속도가 꽤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Mac에서는 Smultron (http://sourceforge.net/projects/smultron/)이라는 편집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도 잘 인식하는 편이고 추천할 만합니다. 컬럼편집이 지원되지 않지만, 바꾸기를 통해서 대신 할 수 있겠죠.

command+shift+F 를 누르면 정규표현식을 써서 변경도 가능합니다. 패턴을 입력하고 Find 버튼을 눌러서 확인한 뒤에 이상이 없다면 Replace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맥용 ultraedit도 나왔습니다만 smultron도 따로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유료($4.99)로 전환중이네요. 맥앱스토어에도 있습니다만 아직 소스포지에서 무료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에디터 중에 MS-DOS시절의 edit로 불러낸 텍스트 편집기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우스가 일반에게 선보이기 직전의 편집기로 기억을 하는데, 윈도우가 나온 후 메모장(notepad)에 자리를 빼았기게 되었죠. 아직도 윈도우XP에서 edit 명령으로 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리눅스/유닉스에서는 vi와 emacs가 가장 많이 쓰이는 에디터일 것입니다. 물론 pico라는 에디터도 있습니다. vi는 vim으로 확장판이 나오기도 했지요. 윈도우버전도 지원합니다.
http://www.vim.org/

디벨로퍼웍스에 vi에 관한 좋은 컨닝페이퍼가 있습니다.

물론 저는 vi에서 꼭 익혀야 할 필수기능만 주로 쓰고 있습니다.
hjkl ; 좌하상우
:1 ; 문서 맨 처음
:$ ; 문서 맨 끝
:숫자 ; 라인번호로 이동
/패턴 ; 패턴 이동
^b, ^f ; 페이지 back, forward

x ; 삭제
i ; 삽입

^^; TV리모콘 기능보다 많군요. 전원on/off, 채널up/down, 볼륨up/down만 알면 TV를 볼 수 있는데 말이죠.
역시 편집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편집기를 다른 것으로 갈아타는 것도 따라서 쉬운 일은 아니겠죠.

아마도 자꾸 쓰면 늘겠죠.

related: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tutorial/l-vi/


eclipse panels

eclipse panels

이클립스의 각 부분 명칭입니다.

가운데 프로그래머의 핵심 공간인 에디터(Editor)를 중심으로 보좌하는 뷰(View)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상태에 따라 뷰에서 보여지는 내용들이 변하게 됩니다. 뷰와 에디터는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패널들(에디터, 뷰)은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탭으로 여러 개의 뷰끼리 또는 편집파일끼리 겹쳐놓을 수 있습니다.


제일 상단에 메뉴바가 위치하고 그 아래 아이콘 집합인 툴바가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퍼스펙티브(Perspective)를 선택할 수 있는 퍼스펙티브 아이콘들이 있구요. 퍼스펙티브는 작업의 종류에 따른 레이아웃 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아래 상태표시줄(Status Bar)이 있습니다.

파일을 많이 열어 놓으면 Ctrl+F6 키를 눌러서 다음과 같은 목록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컨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화살표를 위 아래로 이동해서 에디터에 열려있는 파일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쫌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조금 더 나은 단축키가 있는데, ctrl+E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에 보았던 텍스트 필터도 달려 있어서 패턴을 입력하면 필터링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왼쪽의 뷰에 보면 많은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들을 열면 오른쪽 에디터 영역에 열리게 되죠. 허나 파일이 많고 디렉토리가 많아지다 보면 왼쪽 뷰와 오른쪽 에디터의 파일이 연결이 되지 않아 한참을 찾고는 합니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뷰 상단 메뉴에 있는 아이콘이 다 해주기 때문이죠.
이름은 "Link With Editor"입니다.

Link With Editor

Link With Editor

디폴트로 꺼져 있습니다. 우측에 "o.jsp"라는 파일이 열려 있죠.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Package Explorer에서 어느 위치에 있던 그 파일로 포커스가 이동합니다. 다음 그림과 같이 되죠.

Link With Editor On

Link With Editor On

이클립스에는 이러한 작지만 훌륭한 기능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이것저것 눌러보시고 F1으로 검색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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