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GS를 책을 쓰겠다고 바락바락 우겨서 10월10일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건은 3개월 그리고 책 다 쓰고 귀환... 
책은 홀딩되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를 든다면 의지박약!!! 

현재는 NexR이라는 총9명 회사에 파트너로 구두계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웹UI와 개발프로세스 개선 

trac은 깔려있지만 그냥 깔려있을 뿐이고, 
svn은 이용하지만 이클립스 말고 콘솔로 이용할 뿐이고, 
그래서 두 가지라도 챙기려고 노력합니다. 
덕분에 웹UI의 진도가 맘대로 나가질 않네요. 

월요일: "금요일까지 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수요일: "금요일까지 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금요일: "다 됐나요?" "음, 아니오. 하지만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하겠습니다." 
월요일: "다 됐나요?" "음, 아니오. 몇 시간만 더 있으면 끝납니다." 
금요일: "다 됐나요?" "이제 정말 끝이 보입니다. 이제 곧 끝날 것입니다." 
월요일: "다 됐나요?" "아니오. 몇몇 난관에 부딪혔지만, 이제 극복했습니다. 금요일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아직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story from: http://okjsp.tistory.com/116564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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