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친 짓이었다. 혁신을 위한 준비와 의욕, 열정이 충천한 팀이 있었다. 그들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이것을 뛰어넘는 훌륭한 의견을 생각해냈다. 그것은 모바일 매체를 더 넓은 비즈니스 전략으로 통합시키는 것이었으며 솔직히 가장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것은 임원의 독단에 의해 짓밟혀졌다. 다름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면, 못마땅한 얼굴로 "넌 도움이 안 돼!" 하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결국, 그 프로젝트는 시행되지 못하였다. 열매도 맺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이다. 그 방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침내 다른 부서로 옮겨가거나 그 회사를 떠났다. 그리고 필자가 알기로는, 그 프로젝트를 없앴던 간부는 아직도 거기에 있다.

from: 모바일 디자인 & 개발, 브라이언 플링, 지앤선, 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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