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 전 에그1을 버리기 위해 해지했었습니다. 그리고 월50기가에 3만원가량의 사용료를 내다가 월30기가에 2만원인 에그2를 전화로 가입했지요. 1세대가 3개의 wifi접속을 지원했지만 2세대는 7대까지의 wifi 접속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모토로이, 아이패드, 맥북프로 이렇게 4개를 운동삼아 가지고 다니는 저로써는 에그1을 버리고 에그2로 갈아타는게 당연했죠. 더구나 한달에 30기가 사용 근처도 못가는 저입니다. 평균 800메가~1.5기가 통계가 TLogin사용할 때 제 습성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에그2 이게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문제는 인터넷신호인 Wibro를 못잡는 것입니다. 에그1에서는 10초정도면 Wibro신호를 잡아서 인터넷에 연결이 되었는데, 제 에그2는 30초가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동영상에서 보인바와 같이 계속 깜박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에그2에 접속은 되지만 에그2가 Wibro신호를 못잡기 때문에 인터넷은 안되는 것이죠.
계속 안되는 것은 아니고 10번을 껐다가 기다렸다가 켜면 잡는 때도 있습니다. 출근시간 내내 스위치 켰다가 껐다가 하면서 오간 적도 몇 번 있습니다. 정말 심기 불편하죠.

지난 주에 모다정보기술 고객센터에 가서 AS를 받았습니다. KT가 맘에 안드는 것이 판매는 KT를 통해서인데 어느 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가도 제조사 가서 AS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점점 KT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ㅡㅡ;
여튼 서초역에 있는 곳을 통해서 AS를 받았지만, 다음과 같이 비교됩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 에그2가 다 맛이 간 게 아니고, 뽑기인 것 같습니다. 저만 미워하네요.



회사원의 특성상 방문이나 AS가 쉽지 않은데, 기회를 잡아봐야겠습니다.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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