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30분 조조영화를 봤습니다. 아내와 함께 통신사 할인 포함해서 7,000원에 봤습니다. 그런데 팝콘과 콜라는 조조할인해주지 않는 듯 하여 그냥 들어갔습니다.

중3때 5살 연상누나와 관계를 가진 게 적중하여 태어난 딸, 그 딸이 10대의 반항은 하지 않았지만 고1 때 임신해서 낳은 손자. 재미있게 풀어낸 스토리에 좋았고, 딸의 맛깔나는 노래에 좋았습니다. 차태현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역이 아닌가 싶군요.
영화 내내 친숙한 기본 자세입니다.
딸로 나온 박보영의 영화이력도 다양합니다. 울학교ET에 똑똑이로 나온 그 아이가 박보영이었네요.

조연들도 맘에 들더군요. 성지루 아저씨랑 미쓰 홍당무에 출연했던 김태희,고아라 닮아보이는 황우슬혜.

흔한 얘기있죠. 기대하고 보면 실망한다는 말이요. ^^ 그래도 기대하고 보세요. 조조로 보면 그리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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