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브버전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이, 아 이클립스에 낚여서 이 좋은 것을 멀리했구나 입니다. 번들 또는 디폴트의 무서움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okjsp는 cvs로 버전관리하고 있었는데, eclipse는 처음부터 cvs(client)가 기본 패키지였습니다. svn(client)을 사용하려면 플러그인을 깔아야하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가니메데에 Subversive가 포함이 되었지면 여전히 update하는 수고가 줄지 않았습니다.

IDE 툴의 GUI는 훌륭합니다. 콘솔(console)에서 타이핑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죠. 좀 표현이 거시기하지만 화장실의 비데같다고 할까요.

네 맞습니다. 콘솔에서 타이핑하는 것은 손가락은 참을 수 있어도 눈과 가슴은 답답해 미칩니다. 하지만 GUI라는 것이 마우스 이벤트 잡아서 자동으로 콘솔에서 치는 것 같은 명령을 내리게 되는 껍데기입니다.

까만화면 또는 하얀 화면에서 키보드로 입력하는 원시적이지만 원초적인 작업을 버리다가는 근본도 모르는 자식이 될 것 같아서 되뇌어 봅니다.
치매예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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