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귀에 꽂고 다닙니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죠. 편한 건 볼륨 조절기입니다. 옆면에 있는 작은 버튼이지만 터치화면을 보지 않고도 볼륨조절이 가능합니다. 당연한 건데, 2세대에 들어왔습니다.

또 하나는 음질이 좋지 않다고 스티브잡스가 직접 얘기했지만 캐주얼 스피커라하여 작은 스피커가 괜찮습니다. 그냥 일하는 곳 옆에 트랜지스터라디오 켜놓듯 그냥 그런 분위기를 원할 때나, "이것 좀 봐봐"하면서 옆 사람에게 동영상 등을 보여 줄 때 귀에서 이어폰을 빼는 것이 아니라 아이팟터치의 이어폰 단자를 빼서 가볍게 스피커로 들려주면 됩니다.


역시나 뒷면의 빤짝이는 거울에는 생활기스가 벌써 상당히 갔네요. 애플의 하얀 스티커를 붙여놓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전면부의 강도와 후면의 강도가 다른 듯 합니다.

케이스에 넣기 아까울 정도로 후면이 유선형입니다. 아이팟터치 1세대와 바닥에 놓고 두께를 비교했는데, 두께는 같았습니다. 그런데 모서리 부분을 곡면처리해 놓아서 아주 얇아보입니다. 착시를 제대로 이용했습니다.


슬슬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넣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귀에 꽂고 다니렵니다. 이건 절대 안 잃어버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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