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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로 지구를 떠난 지구인들, 그리고 그 뒤에 남아서 청소를 하는 로봇.
로봇의 이름은 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earth class) 라고 불립니다. 로봇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모델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은 한 로봇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체불명의 최신 로봇 하나가 나타나서 로맨스를 만듭니다. 로봇의 로맨스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진보된 기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감정과 의지라는 것이 인간을 떠나 로봇에게 전이될만큼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사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호기심은 의외의 행동을 유발시키고, 이것은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킵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시계바늘처럼 살아간다면 호기심이 발동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월-e가 그냥 로봇이 아닐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윌스미스가 나왔던 아이로봇과의 차이점은 인간의 감정을 가진 로봇을 너무 어렵지 않게 풀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초딩인 아이의 한 마디가 약간 씁쓸했습니다. "아빠 언제 끝나요?", "어, 얼마 안 남았어." 짜식 재밌게 봤으면서.

http://disney.go.com/disneypictures/wall-e/

Posted by kenu허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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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흰둥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8.18 01:56

    Wall-E가 이브를 이~바~ 라고 부르는 부분이 귀엽더군요... ㅋㅋ

    한 언론의 "솔로들을 위한 영화"라는 소개에 이끌려 봤는데... 재밌더군요.. ^^

  2. 용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8.18 11:52 신고

    너무 보고 싶은 영화인데.. 극장안이 시끄러울까봐.. 좀 주저하는...
    하긴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까요..ㅎㅎ

  3. 김민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8.18 23:23

    잘지내십니까?

    제가 블로그는 않해도 살아있습니다. 중단한 이유가 있긴한데..

    만나뵙고 언제 얘기 좀 더 해야되는데.. 거의 1년? 너무 오래됐네요.

    http://event.perl.kr/kpw2008

    여기서 한 섹션을 맡아 발표합니다.

    갑자기 홍보를.. ㅋㅋㅋ

  4. 열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8.19 08:11 신고

    아직 초딩전 아이들에게는
    월이와 귀여운 바퀴벌레의 슬픈 이별이야기로
    인식이 되어서 지구로 돌아올때까지
    징징거렸답니다. ㅠㅠ

  5. ByLbiz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8.19 09:21

    http://bbs.movie.daum.net/gaia/do/movie/detail/read?articleId=170587&bbsId=review1&viewKey=detail&searchValue=1%3A43188&searchKey=meta&nil_no=4145&t__nil_movie=txt&nil_id=1

    난 영화보면서 울었는데 만화영화보고 운다고 그럴까봐 말 못했거든..
    근데.. 리뷰를 보니까 운 사람들 많네..

    참.. 잔잔하니 감동을 주는 영화같아..
    DVD나오면 꼭 사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