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뻘쭘했지요. 멘티들을 위한 행사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행사 한 시간 전에 가서 staff분들 식사하는 데 껴서 볶음밥 시켜 먹고,

참 뻔뻔했지요.

뒷풀이까지 참석하면 뭐해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덕분에 TextCube 플러그인에 대해서 신정규님에게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http://dev.textcube.org 에 정리를 잘 해놓으신 듯 한데,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20분 정도를 진땀을 빼셨습니다.

옆 강의실에서는 옥상훈님이 adobe의 air에 대해서 flickr 사진을 가져다 사용하는 예제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었죠.

멘티와 잠깐 만나서 인사만 했죠.

신교수님의 열강 두번째 시간은 직장인들에게 더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진하게 드네요. 실무 경험이 없는 학생들 보다는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많이 줄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여튼 WoC를 통해서 많은 학생들에게 실세계의 소리를 많이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나저나 돼지같이 많이 먹는 모습을 들켜서, 쑥스럽긴 하더군요.
볶음밥 먹은 아저씨가 냉장고 앞에서 게걸스럽게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라니. ㅡ,.ㅡ;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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