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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4개월 정도를 잠재워두었던 맥북프로를 사무실에 배치했습니다.
패러랠즈를 통해서 XP를 쓰는데, WINS는 맥에서 접속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XP에서 따로 설정해서 접속합니다.
잘 되는군요.

역시나 새로 붙인 키보드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문제.
맥에서는 일본어 키보드로 인식하고, 윈도우에서는 한/영 전환키는 먹지 않아서 한참 헤매다가 방금 전 우측 Alt키가 한/영 전환 역할을 하더군요.

애플과의 인연은 순탄치가 않습니다.
더구나 늦게 배운 술 때문에 모든 애플기기가 데미지를 먹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에 빠졌다가 주머니를 꺼내보니 iPod Video 30G 가 촉촉하게 젖어있었죠.
백팩에 넣은 맥북프로가 아침에 깨어보니 액정의 10%만 알아볼 수 있고, 40%는 하얗게 빛나고 있고, 50%는 검은 상태.
일주일 고이 쓴 iPod Touch 16G, 술 깨보니 주머니에 넣었던 기억만.


가족에게는 미안함 뿐입니다.

여튼 T42 잘 보내고, 자리를 지켜줄 녀석, 비싼 값을 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케누 kenu허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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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아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12.28 16:46

    우와 맥북프로라니 정말 부러운걸요. 정작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지만 늘 윈도우만을 보여주고 하는 현실이답답할때가 많답니다. 저도 써보고 싶은데 막상 현실적인 문제가 늘 가로막고 있네요.^^ 잘쓰시구요. 비싼만큼 더 잘 활용하시면 되죠.^^

  2. 왕구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12.28 19:12

    으흐흐흐 돈 좀 드셨겠네요.. 저두 지금 제 맥북 하드가 맛탱이 가서 돈 쓰기 싫어서 한달째 방치 중입니다. 맥은 총알이 넉넉하면 참으로 좋은 기기이나 총알이 부족할때는 좀 힘든 감이 있더라구요.. ㅋㅋ 물론 고장없이 잘만 쓴다면야 해당 되지 않겠지만요.. 부디 그러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나인테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7.12.29 01:41 신고

    네이버 카페 맥북을 쓰는 사람들에 가면 윈도우용 키맵핑 프로그램이 있지요. 그걸 사용해서 오른쪽 사과 버튼을 한영키로 바꿔도 좋을겁니다. 저는 OSX 한영변환을 Shift+space로 합니다. 사과+space보다는 훨씬 손에 익고 편한 방식이니 역시 자료실에 있는 한영변환 설정파일을 설치하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또 shift+space로 한영전환을 할 수 있는 윈도우용 레지스트리도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