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춘천 강원대학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입니다.

아버지께서 대학병원에 시신기증을 하셨기 때문에 장지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3년 후에 대학병원에서 유골을 받아서 장지로 가게 됩니다.


주말에 아버지 찾아뵙고 어제 오후 통화한 대로 제가 쓴 책 가져다 드리려했는데, 새벽에 하늘로 가실 줄은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허광남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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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춘천으로 내려갑니다.
하늘로 가시는 길 잘 가시면 좋겠습니다.
3년 전 먼저 가신 어머니와 잘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착해서 정황이 잡히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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