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구글과 인연이 없는 듯 느껴지는 일이 한 번 있었습니다.
www.okjsp.pe.kr 사이트의 구글 애드센스로 월마다 제법 작지않은 수입을 올려서 좋아했지만, 그것도 세 번, 박차를 가하고자 모르고 달았던 클릭 유도 문구로 두 번 경고먹고 짤림.
구글 코리아 생겨서 구글 나이트 한다고 신청했지만 오라는 응답 받은 기억없음.
이런 일련의 사건들 덕분에 감정의 중심이 네거티브쪽으로 많이 치우쳤습니다.

2007년 10월 어느날 구글 데브 나이트 2007을 한다고 블로거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만 아무곳에서도 신청링크는 보이지 않고 문의메일만 덩그러니 보였습니다.
당연히 메일을 보냈죠. 퍼미션 없다고 반송 메일 하나. 이후 회사 메일과 Gmail로 보내봤지만 역시나 모두 반송.

지독히도 구글과 인연이 없거니 했는데, 미영이모님이 문자로 알려주신 덕분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회사를 일찍 나와서 행사장으로 갔죠.
... to be continued.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