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전화했더니 예빈이가 집에 없다했다.

오호~ ^^

 

"지금 나와요."

 

"청소중이야~"

 

"그냥 놔두고 나와. 고속터미널에서 만나자. 그쪽으로 갈께."

 

"응~"

 

한참을 걷고 카후나빌레에 들어가 한참을 얘기했다.

맛있게 먹으면서...

아내의 고민도 듣고, 그간 내 생각도 얘기해주고,

음식 맛보다는 아내와 함께 그런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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