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이 다르고, 기준이 틀려진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떨어져 나간 팔은 더 이상 내 몸이 아니다.

다만 뇌속에 몇개의 주름으로 남을 뿐이다.

 

몇이 또 떠나간다.

그냥 또 그렇게 살아가나 보다...

 

다른 좋은 몸에 속해서 행복하길 바랄 뿐이다...

만복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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