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했던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례로 가장 추천할만한 서비스입니다.
저장매체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좋아질수록 그 필요성이 감소할 것이고, 대신 개인의 네트워크 저장소의 필요성은 증가할 것입니다. 마그네틱 테이프, 플로피 디스크, USB로 이어지는 이동성 저장매체들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것이죠. 심지어는 랜선까지 WiFi환경 하에서 점점 자리를 잃어갑니다. 처음 맥북에어가 나왔을 때 잡스 아저씨가 그랬죠. 랜포트는 그래서 맥북에어에서 뺐다고.

dropbox, ucloud, ndrive 모두 좋은 서비스인데, 현재 가장 많은 OS를 지원하는 것은 dropbox입니다. Windows, MacOSX, Linux, iPhone, iPad, Android 등을 지원합니다.

ubuntu: 

MacOSX:

iPad:

데스크탑과 노트북에서는 로컬과 네트워크 싱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작업이 가능합니다만, iPad, iPhone, android 등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야지만, 파일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의 중요한 파일이 아니고, 캐주얼하게 취급할 수 있는 파일들이라면 이런 Personal Cloud Service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ps. 요즘은 USB가 아쉬울 때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곤 합니다.
ps.2 웹하드가 ActiveX말고도 다른 OS들을 지원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