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저녁 8시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발했습니다. 10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미국 LA에 도착했고, 입국수속이 조금 오래 걸려서 LA 현지 시간으로 2시 넘어서 공항을 나와서 호텔 셔틀을 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영회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5시까지 잠을 청한 후 Reddondo Beach에 가서 "한국횟집"을 들어갔습니다. 팁까지 $30 주고 4명이 이동을 했죠. 큼지막한 게 세 마리를 나눠 먹고, 매운탕 작은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식사비가 $131에 추가로 하이네켄 4병 $13 정도. 돌아올 때도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똑같이 나오더군요.

LA와 샌프란시스코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참 넓다라는 느낌이죠. 샌프란시스코는 오밀조밀 아기자기한데, LA는 건물이 듬성듬성 있습니다. 미국 영화에서 보는 그런 사막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지금 시간이 새벽 4시인데, 5시에 챙겨서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타러 갈 것입니다. 잠이 깨버렸네요. ^^; 인터넷 접속도 안되고, 해서 조금 심심하긴 합니다. 어제 저녁 호텔방 TV에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6가 나오길래 보다가 참을 청했습니다. 아마 10시 반쯤 잠이 든 것 같습니다. 전원은 끈 기억이 없네요. ^^;

기선님의 포스팅 덕에 비행기로 오면서 스케줄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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