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프로그래밍에서는 이를 버그라고 얘기합니다만 프로그램 코드 외의 네트워크나 공간부족 등의 장애상황은 정말 답답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입니다. 콜래트럴 데미지라는 영화있죠.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 발생. DB의 패스워드를 바꾼 게 선량한 의도이지만, 되던 접속이 안 되면 답답~합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쓰기에는 너무 암담하죠. 사람이 제일 답답한 경우가 손쓸 도리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그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계속 체크하면서 진행상황을 감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죠. 가능한 수단 다 동원해서요. 메신저, SMS, 전화, 그 사람의 동료나 팀장 전화 등등


image from: http://goldennation.blogspot.com/2007/10/slacker.html

어떻하겠습니까. 일은 진행되어야지요. 핑계로 모면은 가능해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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