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키노트를 보면서 아이폰을 빔프로젝터에 연결해서 시연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산 케이블입니다.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팟클래식/나노 등이 연결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69,000원씩입니다.
http://store.apple.com/kr/product/MB128FE/B?fnode=MTY1NDA0OQ&mco=MTA4MjUwNDc

우측의 콤포넌트 연결 케이블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채워져있습니다. USB 전원 어댑터와 지역별 콘센트 어댑터입니다. 동그란 단자 3개는 비디오, 2개는 오디오이고, USB커넥터가 아이폰/아이팟용과 컴퓨터/어댑터용으로 있습니다.

제 모니터가 HDTV 겸용이라 그런지 단자들이 많은데, 5개 세로로 나란히 있는 컴포넌트 입력 단자에 연결하면 됩니다. 우측의 세 단자 짜리는 위 왼쪽 박스의 케이블이 연결되는 단자입니다.

단자의 색깔대로 연결하면 됩니다. 영상은 비디오용으로 연결됩니다.

화면의 입력신호를 컴포넌트로 바꾸고 아이폰/아이팟을 연결했습니다.

USB를 통해서 전원을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만, 컴퓨터/전원쪽을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쉬운 점은 연결하자마자 아이폰/아이팟의 화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재생할 수 있는 화면만 나옵니다. 소리는 모두 전달이 됩니다만 아이폰/아이팟의 일반적인 화면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혹시 해법을 알고 계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상상했던 것은 이런 것인데 말입니다.

애플 스티브잡스의 키노트에 나오는 바로 이 장면 말이죠.

그래서 이 컴포넌트 AV 케이블 5단자 짜리를 중고로 판매합니다. ^^; 구입한지 3일 되었는데, 사용은 딱 두 번 연결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혹시나 사용하실 용의가 있으시다면 kenu골뱅okjsp.pe.kr로 전화연락처 남겨주세요. 5만5천원에 배송료는 제가 지불하고 중고로 판매하겠습니다. 강남쪽이시면 퇴근시간에 직거래도 가능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바원에서 들었던 "The Many Moons of Eclipse" 세션의 내용 일부를 발췌합니다.
매년 6월말로 잡혀있는 이클립스 버전업에는 이클립스의 진보된 기능들과 이에 따른 패키지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슈가 되고는 합니다. 수 십 가지가 넘는 패키지들의 로드맵을 잡고 이에 대한 관리 코드명이 목성의 달 이름 중에서 따온다고 합니다.
2008년 6월 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코드명은 가니메데(구글 검색결과 레거시가 강한 표기법입니다)입니다. 영문으로는 Ganymede 입니다. 세션에서 들은 발음은 [개너미드]였죠. 어렵습니다. ㅡㅡ;


24가지 프로젝트를 커버하는 Ganymede

목성의 달은 60여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 줄창 써먹겠군요. 똑똑한 이클립스 사람들 같으니라구.
http://en.wikipedia.org/wiki/Jupiter#Moons
갈릴레오가 발견한 4개의 달 중에 IO만 빼고 다 쓰긴 했네요. 2009년은 IO(아이오)일까요.

첨부한 발표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Equinox/OSGi의 스며드는 개념 즉 Pervasive Components는 구현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복잡한 자바 라이브러리 사이의 교통정리 방법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이클립스 Ganymede에는 24개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uropa는 이랬습니다.


발표자인 Mike 와 Wayne 두 아저씨는 정말 쿨하게 설명을 잘 하시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클립스 3.4 기대해 보겠습니다.

related:
http://wiki.eclipse.org/Ganymede
http://wiki.eclipse.org/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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