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해보는 경험이라 재밌었습니다.
방명록에 남겨주신 분들도 고맙고요.
스타일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신 분도 계셨죠. 11월호 인터뷰 기사에 나온 모습이랑 많이 다르니까요.

어줍잖게 피보나치 수열에 관한 퀴즈를 내었는데, 모두 6분 응모하셨고, 늦게 한 분이 추가하셨네요. 6분께는 썬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협찬받은 상품을 무작위로 드렸습니다.

다음 번 문제는 준비를 잘 해가야겠습니다. 제가 수학에 약하다 보니 답으로 써온 것은 해석 못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ㅡㅡ; 2f(n-1)이 답인데, 딱 맞추신 분이 2분이 계셨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해석 불가. 유사답안처리했습니다.

옆에서 부쓰지기하신 분들 수고 많으시더군요. 시간은 금방 지나간 듯 합니다.
만나서 모두 반가웠습니다.

마소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12월호 마감 잘 하시고 그 후에 한 번 찾아가겠습니다. ^^


커뮤니티 부쓰로 OKJSP 부쓰가 마련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했는데, 재밌는 꺼리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벤트도 할 것이고, 경품도 준비할 것입니다.

1. OKJSP 세미나 무료 참가권 2장
2. (중국산)무선 키보드 마우스
3. 음... 협찬이 없어서... ^^;

여튼 외모도 바꾸고 나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옆 사진의 실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내가 중하고 사는 것 같다고 싫어해서 지금은 머리 기르는 중입니다.

아, 긴급제안 하나, 한국의 프로그래머 직업군을 사랑하신다면 월간마소를 한 권 구입해주세요. 저도 이번 달 하나 샀습니다.
경제 때문에 사기 어렵다면 원고를 기고하세요. 그럼 원고료와 함께 한 권 옵니다. ^^;

경품은 트럼프였습니다. 뭐 대단한 것을 받을 줄 알았는데 좀 실망이 쩝. ^^; 풀긴 풀었단 얘기죠. 같이 간 김차장님과 같이 협의해 가면서 세 시간 동안 세션에 들어가지 않고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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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풀고 있었고, 옆에서 답 푸는 것을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 많은 사람들이 방어하더군요. 가운데 오른쪽에 흰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이 정답 채점관입니다. Andrew 씨인데, 쩝, 굉장히 까칠하게 조목조목 보더군요. 이 아저씨에게 5차례 빠꾸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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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부쓰에 써있는 문구는 프로그래머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문구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똑똑한 사람을 원한다는 뭐 그런... 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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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닌자라고 불리는 첫 날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답은 알고 있습니다만 적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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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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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에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프로그램도 검증하는 프로그램도 짰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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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두 번째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그냥 찍기만 했죠. ^^;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풀어보시는 것도 좋지만 상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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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구하기 위한 방법도 여러가지인 듯 합니다. ^^;
여튼 다음 날 앤드류에게 "You win"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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