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없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고민입니다.
팀원들이 술을 먹지 않습니다.
저와 술 마시는 것을 즐기지 않아서 일까요.

인생을 살아 봤다면 두 번째 사는 인생을 잘 할 것 같은데,
팀장을 많이 해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이겠죠.

전 직장의 새로운 본부장님과 만날 자리가 있어서 찾아갔는데,
오덕 클래스의 두 명을 보고 속으로 놀랬고,
okjsp로 검색해서 훌륭한 영회가 또 거기서 일하는 것을 보고,
적지않게 놀랬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계속 연관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참 제가
좋은 곳에서 일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여기서는 사고 한 번 치고,
또 뛰쳐 나가면 똑같은 저라서 조금 뻔뻔하게 앉아 있습니다.
팀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면 팀장을 더 잘할 것 같다는 것은
제 생각과 경험이 짧기 때문이겠지요.

힘을 내야지요. 잘 못하면 복구하면 되고,
사람을 잃으면, 사람을 잃으면, 사람을 잃으면...

나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맘이 조금은 위안이 되겠죠.

할 일이 많아도 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참 답답해서입니다.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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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okjsp.tistory.com/tag/hanc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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