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을 설래게 했던 미투백일잔치. 정말 아무 이유 없이 모였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개성이 강하신 분들. Kenny군 말을 빌자면 "형, 여긴 개발자가 극소수야. ^^;" 발표시간마다 쏟아져 나오는 끼가 가득한 PT와 노래들. 정말이지 xenix님, 너무 하시는 거 아닌가요? 왜캐 잘하셔요. 그것도 랩을. ^^; 전국 노래 자랑에 한번 뜨심이... 쿨럭.
찰즈님이 분위기 띄우고, 이어 받아서 우리의 rath님이 마무리... 난 rath님이 반주까지 같이 하실 줄 알았는데...
일단 동영상 허락없이 올립니다. 캠이 3년묵어서 까맣습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길. ㅎㅎ
찰즈님 다행이다

rath님 다행이다


오후1시부터 저녁10시반정도까지 새로운 사람들과 새롭게 인연을 맺었고, 조금 알던 분들과 조금 더 얘기하고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노리피플 장소는 좋았지만 대책없이 많이 와서 버텨주신 인자하신 미투주민들.
인류의 가장 큰 약점은 "외로움"이다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뻘쭘함. 그건 누군가 노력해야 없어지는거니까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만박님, 코디안님 깔아주신 멍석 고맙습니다. 만박님 정말 미투돌잔치는 잠실에서 효리 아씨 불러서 크게 해요. 까짓거 블리자드보다 더 재밌게 해보면 어때요.

add on
백일몽님 사진: http://picasaweb.google.co.kr/stadia/huvOOL
pengdo님 사진: http://www.flickr.com/photos/pengdo/sets/72157600332435813/
브루펜시럽님 사진: http://picasaweb.google.co.kr/fairypark/AwyvKE 392장?

그리고 다음번 모임엔 절대 수염없이 나갈 겁니다. ^^;
원래 저 이랬다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접니다.

image from: http://flickr.com/photos/doubletrack/43777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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