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의 소개로 듣게된 콩입니다.
http://www.kbs.co.kr/radio/kong/
주로 듣는게 비슷한 코드인 윤도현, 메이비, 안재욱, 차태현의 시간입니다. TV가 등장했을 때 미디어의 변화로 인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자동차의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2부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mp3가 활개를 칠 때 또 한 번의 위기로 생각했지만, 보이는 라디오라는 컨셉으로 생존하고 있고, 이제는 인터넷의 즉흥성으로 청취자들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DJ의 패션, 습관, 보고 싶었던 게스트의 꾸미지 않은 모습 등을 볼 수 있으니 굉장한 재미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 아래 느끼한 사진 옆에 사연을 즉석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윤도현 님이 제 사연을 읽어줄때의 쾌감은 짜릿하더군요. "허광남님이 콩으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일단 자리를 떠야합니다..."

네이버의 데스크탑이나 비스타의 사이드바 등으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앞으로의 웹의 세계는 위젯과 가젯 같은 미니 어플리케이션의 시대이니 라디오의 컨셉과도 일맥상통하죠. mp3 당분간 멀리할 듯 합니다. 라이브가 좋아요. 라이브.

진화하는 자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리니, 라디오의 부흥을 기대해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