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무선인터넷 환경은 매우 낙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아이폰의 근원지인 미국, 그리고 옆나라 일본에 비해서 말이죠. 중국이나 북한보다는 앞서 있는데도 비교를 합니다. 어릴 적부터 훈련받은 경쟁사회 체질이기 때문이죠. 아이폰 막느라 2년 반 동안 누군가 고생했습니다만 뚫렸습니다. KT는 고객을 위해 배신을 때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요즘 고객들은 좋아합니다.

그렇게 몸이 달아 있다가 막상 아이폰을 손에 들고, 외국 모바일 사이트에서 회자되던 게임을 다운받으려고 앱스토어에 들어갔더니 검색이 안됩니다. 맞습니다. 한국 앱스토어 계정을 가진 자 게임 카테고리를 접근할 수 없습니다. ^^; 쩔어요. 대박.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 수 없는 이유는 한국 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카죠. 무한 뭥미?!?!?!?!?

답답해도 참고 견디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40년 전에 이런 세상이었습니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30Cm 자를 들고, 지나가는 미니스커트의 여성을 불러 세우고 무릎에서부터의 길이를 쟀다. 기성 세대가 볼 때에는 장발과 미니스커트가 못마땅할 수도 있지만, 젊은 세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세대 간의 가치 갈등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from: http://user.chollian.net/~jyhong1688/chapt3-1/3-1-2-2.htm

40년 전 사진이니 당시 20살이라고 한다면 2010년 환갑을 넘으신 할머니들의 젊은 날의 이야기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경찰은 법을 수호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도 방송출연을 위해서 열심히 국회에서 몸싸움 하시는 연로하신 분들이 은퇴하시면 대략 20년이 지납니다. 2030년에 2010년 현재를 돌아보면 지금 저 사진처럼 웃길 겁니다.

그냥 내비둔다고 (내가 바라는 쪽으로) 세상이 변하지 않습니다.
작은 움직임, 나비효과의 단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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